'뉴이스트' 출신 백호, 12년 몸담은 플레디스와 작별...3월 14일 디지털 싱글로 마무리
뉴이스트 출신 백호, 3월 14일부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2012년 데뷔 이후 12년간 가수·뮤지컬·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마지막 선물로 3월 14일 디지털 싱글 발표 예정
2025-03-06 류동호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백호가 12년간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활동을 마무리한다.
6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백호와의 전속계약이 오는 3월 14일부로 종료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백호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해 왔으며,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계약 종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2년 뉴이스트 멤버로 데뷔한 백호는 '페이스', '낫 오버 유', '여보세요', '잠꼬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2017년에는 멤버들과 함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고, 2022년 뉴이스트 해체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뮤지컬과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플레디스는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3월 14일 디지털 싱글을 공개하는 것으로 소속 아티스트로서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백호의 새로운 도전이 더욱 찬란한 길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