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물구나무 자세에 주원·김호영도 감탄

2025-04-08     류동호
김희선. (사진=김희선 인스타그램 캡처) 2025.04.08.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배우 김희선이 49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건강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희선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물구나무 자세를 취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희선은 검은색 티셔츠와 레깅스를 입고 날씬한한 몸매를 과시했다. 특히 물구나무 자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을 본 동료 배우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주원은 "오오오옹????"이라는 감탄의 댓글을 남겼고, 뮤지컬 배우 김호영도 "와우"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김희선은 1993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같은 해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1990~2000년대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프로포즈', '미스터 Q', '해바라기', '토마토', '요조숙녀', '슬픈연가', '품위있는 그녀' 등이 있으며,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 '달짝지근해: 7510'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해 MBC 드라마 '우리, 집'과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서 활약하며 여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007년 사업가 박주영과 결혼한 김희선은 현재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