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의 전설적인 멤버 존 레넌이 1960년대에 사용하던 기타가 영국의 한 주택 다락방에서 발견돼 화제다.이 기타는 레넌이 동시대에 활동했던 팝 듀오 '피터 앤드 고든'의 고든 왈러에게 선물한 것으로, 51년이란 세월 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발견된 기타는 1965년 발매된 비틀스의 앨범 '헬프' 녹음에 사용된 12현 기타로, 당시 레넌이 애용하던 악기 중 하나였다. 이 기타의 가치는 최대 80만 달러(약 1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달 29일 미국 뉴욕의 하드록 카페와 온라인을 통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 최근 마무리 되었지만, 화려한 공연 못지 않게 축제장의 살인적인 물가가 관람객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이번 축제에 참석한 방송인 재재는 유튜브 채널 'MMTG'를 통해 현지의 물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축제장 내 한식당에서 갈비, 육개장, 맥주를 주문한 재재는 세금과 팁을 포함해 무려 9만 2천원을 지불해야 했다고 밝혔다. 또한 레모네이드 한 잔에 2만 3천원, 맥주 3잔에 7만 6천원 등 음료 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먹거리 뿐만 아니라 물품 보관 비용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한 한국인 여성 승객의 난동으로 인해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발생했다.이 여성은 약 3시간 동안 다른 승객들과 승무원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기내 난동을 일으켰다.결국 항공기는 카자흐스탄의 아스타 공항에 비상착륙할 수밖에 없었고, 문제의 여성 승객은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다.이번 사건이 발생한 항공편은 LOT 폴란드 항공사의 LO2001편으로, 총 183명의 승객이 탑승한 상태였다. 당초 이 항공기는 23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한 승객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운항이
베트남에서 열린 한 보트 경주 대회가 흥분한 관중들의 폭력 행위로 인해 혼란에 빠졌다.이 사건은 남부 투아티엔후에 성의 로이농강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SNS에 공유된 영상 속에는 열광하는 관중들이 경주에 참가한 선수들을 향해 돌과 단단한 물체들을 마구 던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공포에 질린 선수들은 다치지 않기 위해 할 수 없이 강물 속으로 뛰어드는 촌극이 벌어졌다. 일부 관중들의 야만적 행위는 선수들이 물속으로 피신한 후에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이번 사태로 인해 대회 주최 측의 미흡한 안전 대책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영국의 한 여성 유튜버가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 군인과 대화를 나누는 이색적인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Zoe Discovers'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조이'는 최근 DMZ에서 북한 군인과 만나 유쾌한 분위기 속에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서 조이는 북한 군인과 함께 웃고 떠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는 그동안 강압적이고 엄숙한 이미지로 알려진 북한 군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조이는 "많은 사람이 '북한 군인이 웃는 걸 처음 봤다'고 말한다"면서 "나는 정치적
일본의 한 야끼니꾸 무한리필 음식점에서 한 고객의 대량 주문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알려지며 전국적인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3월 14일, 한 누리꾼이 4000엔(약 3만 6000원)의 가격으로 운영되는 무한리필 음식점에서 가장 비싼 우설 메뉴를 50인분이나 주문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해당 누리꾼은 게시물에서 "점장에게 이렇게 주문하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혼이 났다"며 "그럴 거면 무한리필 그만둬라"라는 말을 남겼다.이 게시물은 엑스에서 1억회 이상 공유되며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이 사건을 두고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는 찬반양론
중국에서 자이언트 판다의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식사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최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등에 올라온 한 영상에는 판다가 굵고 긴 대나무를 들고 죽순을 찾아 먹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영상 속 주인공 판다는 대나무를 마치 대포처럼 어깨에 멘 채 이리저리 살피더니, 이내 입으로 대나무를 뜯어 죽순을 꺼내 먹기 시작합니다. 마치 군인이 대포를 조준해 쏘는 듯한 모습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죠. 이 영상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대나무가 대포랑 똑같다", "영상을 보고 너무 많이 웃었다", "대나무가
최근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적 취득을 목적으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는 베트남 여성들의 사례가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베트남 여성 A씨(27)는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만난 한국인 남편(41)과 결혼했지만, 그녀에게 이 결혼은 단지 한국 시민권을 얻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남편과 계속 같이 살 생각은 없다"는 A씨의 고백은 국제결혼의 이면에 존재하는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또 다른 사례로, B씨(20)는 결혼중개 서비스를 이용해 한국인 남편감을 물색하다 47세의 남성과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B씨
미국에서 10대 임산부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뱃속에서 태아를 강제로 꺼낸 범죄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6일 미국 일리노이주 지방법원은 2019년 4월 시카고에서 임신 9개월의 10대 임산부 말렌 오초아-로페즈(당시 19세)를 살해한 클라리사 피게로아(51)에게 징역 50년을 선고했다.수사 결과에 따르면, 피게로아는 로페즈에게 아기 옷을 무료로 주겠다며 자택으로 유인한 뒤 잔인하게 살해했다.이후 로페즈의 배를 가르고 태아를 꺼낸 뒤, 경찰에 "출산 후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거짓 신고를 했다. 태어난 남자 아이는 결국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 판다 기지에서 71세 여성 관광객이 판다에게 비스킷을 던졌다가 평생 출입이 금지되는 강력한 제재를 받았다.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에 따르면, 주모 씨는 지난 17일 오후 두장옌기지를 방문했다가 판다들이 있는 실외 공간을 향해 비스킷을 던지는 행동을 했다. 이는 센터 규정상 엄격히 금지된 행위였다.이에 센터 측은 주 씨에게 규정 위반을 지적하고 교육한 후, 평생 방문 불허 조치를 내렸다. 직원들은 즉시 기지 내부로 진입해 던져진 비스킷을 수거했으며, 다행히 판다들이 먹거나 접촉하기 전이었다고 한다.센터 관계자
시드니의 한 아시리아 동방교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마리 에마뉘엘 주교가 가해자를 용서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에마뉘엘 주교는 지난 18일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나는 이런 행동을 한 사람을 용서한다. 너는 내 아들이고 사랑하며 항상 너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며 놀라운 입장을 표명했다.그는 이어 "이런 일을 하도록 보낸 사람들도 용서한다"고 덧붙여 그의 관용이 단순히 가해자 개인에 국한되지 않음을 시사했다.주교의 이번 발언은 지난 15일 저녁 미사 집전 중 한 10대 소년이 흉기를 들고 나타나 그를 공격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의식이 없는 삼촌을 휠체어에 태워 은행에 데려가 대출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현지 경찰과 매체에 따르면, 에리카 지소자(42)는 지난 16일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은행에서 삼촌 파울루 로베르투(68) 명의로 약 450만원에 달하는 대출을 받으려 했으나, 은행 직원의 의심으로 인해 경찰에 신고되었다.[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의식이 없는 삼촌과 동행해 삼촌의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 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G1 보도화면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 뉴시스 ]공개된 CC
영국 패럴림픽 육상 선수 출신 스테프 리드의 독특한 요구가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리드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에 "신발 한 쪽만 팔아달라"는 독특한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리드는 한쪽 다리가 없는 자신의 상황을 고려해 나이키 측에 이런 제안을 했지만, 나이키의 답변은 "불가능하다. 대신 10% 할인쿠폰을 주겠다"는 것이었다고 한다.리드는 이에 대해 "할인 쿠폰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거절했고, 나이키 측의 15% 할인쿠폰 제안도 거절했다고 전했다.리드는 "기업이
영국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타인의 얼굴을 성적인 이미지나 영상에 합성하는 '딥페이크' 행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16일(현지시간) 영국 법무부에 따르면, 의회를 통과 중인 형사사법안 개정안이 시행되면 당사자의 동의 없이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을 제작한 사람은 형사 입건되어 상한선 없는 벌금형에 처해진다. 특히 제작자가 해당 콘텐츠를 유포할 의도가 없었더라도 처벌 대상이 된다.만약 제작된 딥페이크 음란물이 외부로 유출된 경우라면, 제작자는 징역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게 된다. 작년부터 시행 중인 온라인안전법에서는 이미
중국 현지에서 한 유명 방송인의 10대 자녀가 입은 명품 의상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20여 년 전 인기리에 활동했던 여배우 리 샹의 외동딸 안젤라 왕 실링이 그 주인공이다.왕 실링은 최근 2년간 영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호화로운 일상을 누려왔다.지난 3월 말, 리 샹이 SNS에 "'그녀는 휴가 중'이라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을 올렸고, 이에 왕 실링 또한 "런던에서 엄마와 지내면 기분이 좋아요"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작성했다. 그런데 문제는 왕 실링이 착용한 옷과 액세서
오늘(13일) 호주 시드니의 한 쇼핑몰에서 남성이 칼을 휘둘러 6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시드니 동부 교외 본다이정션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일어났다.한 남성이 마구잡이로 쇼핑객들을 쫓아다니며 칼을 휘둘렀고, 그 과정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8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목격자들은 "한 남성이 센터 내에서 사람들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며 "순식간에 비명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뛰쳐나오기 시작했다"고 공포의 순간을 묘사했다.경찰은 용의자에 대해 제지 과정에서
중국 쓰촨성 야안시 바오싱현, 일명 '판다의 고향'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1일, 한 관광객이 강가에서 어린 자이언트 판다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한 것이다.이 관광객은 영상을 통해 "저것 좀 봐라. 자이언트 판다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나무에서 떨어져 익사한 것 아닐까"라고 추측했다.바오싱현은 인류가 처음으로 자이언트 판다를 발견한 곳이자, 세계 자연 유산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이런 상징적인 장소에서 벌어진 비극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사체 발견 소식을 접한 바오싱현 산림국은 신속히 현장에 직
이탈리아의 한 과자 브랜드가 제작한 광고가 가톨릭 신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아미카(Amica)라는 브랜드의 감자칩 TV광고에서는 수녀들이 성찬식을 준비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원장 수녀가 성찬기에 제병 대신 감자칩을 채워 넣는 모습이 그려집니다.이어 성찬식에서 한 수녀가 성체 대신 감자칩을 받아 먹자 바삭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이를 본 신부와 수녀들이 놀라 쳐다보는 가운데 원장 수녀는 감자칩을 맛있게 먹으며 광고가 마무리됩니다.가톨릭에서 성체는 예수의 몸을 상징하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집니다. 신자들은 성체를 두 손으로 받고 씹
싱가포르 정부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자담배 사용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부와 보건과학청은 학생들에게도 최대 2천싱가포르달러(약 202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싱가포르는 이미 흡연 관련 규제가 매우 엄격한 국가로 알려져 있지만, 학생들의 전자담배 사용이 급증하자 더욱 강력한 처벌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에는 학생들이 전자담배를 소지하거나 사용하다 적발되면 학교 차원에서 제품을 압수하고 자체적으로 징계하는 수준이었으나, 이제는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전자담배 구매,
지난 8일 미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의 배후에는 점성술사로 활동하던 30대 여성의 종말론에 대한 집착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로스앤젤레스 경찰국에 따르면, 이 사건의 용의자인 대니엘 존슨(34세)은 '대니엘 아요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상에서 점성술사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왔다.존슨은 개기일식이 다가오자 자신의 SNS를 통해 "깨어나라 깨어나라 종말이 왔다. 귀가 있는 모든 사람은 들어라. 당신이 믿는 것을 선택할 때가 지금이다"라며 종말론적 메시지를 전파했다. 그는 "이 일식은 영적인 전쟁의 완벽한 본보기"라고 주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