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한 아시리아 동방교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마리 에마뉘엘 주교가 가해자를 용서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에마뉘엘 주교는 지난 18일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나는 이런 행동을 한 사람을 용서한다. 너는 내 아들이고 사랑하며 항상 너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며 놀라운 입장을 표명했다.그는 이어 "이런 일을 하도록 보낸 사람들도 용서한다"고 덧붙여 그의 관용이 단순히 가해자 개인에 국한되지 않음을 시사했다.주교의 이번 발언은 지난 15일 저녁 미사 집전 중 한 10대 소년이 흉기를 들고 나타나 그를 공격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C조에서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의 불참으로 홍콩과 우즈베키스탄이 자동으로 16강에 올라가는 일이 발생했다.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은 선수 수급 문제, 시리아는 대회 준비 부족과 조직위와의 일정 마찰로 결국 대회에 불참하기로 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조편성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이번 대회 남자축구는 총 23개국이 참가해 A,B,C,E,F조에는 각각 4개국, D조에는 3개국이 배치됐다.각 조에서는 상위 2개국과 성적이 좋은 3위 국가 4개국이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으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항저우로 출국했다.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축구는 높은 기대와 함께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황선홍 감독은 출국 전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심정으로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우승 의지를 밝혔다.이어, "훈련은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이번 대회에서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허벅지 부상 회복 상태를 고려해 항저우에는 나중에 도착할 예정이다.황
북한이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축구대회에 재참가 의사를 밝혔다.이는 2019년 11월 월드컵 무대 이후 약 4년 만의 복귀로,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자유아시아방송(RFA)을 통해 이 정보를 공개했다.이전 월드컵 참가와 중도 포기당시 북한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한국과의 경기를 포함한 여러 경기에 나섰다.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중도에서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다.조 편성 및 예정된 경기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FIFA 순위
이탈리아 카타니아에 착륙하려던 독일 루프트한자의 비행기가 항로 변경을 요청받은 후, 인근 하늘에 남성 성기 모양의 비행 경로를 그렸다고 2일(현지시간) 유로뉴스가 보도했습니다.항공기 팬들이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서 해당 비행 경로를 발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비행 경로 변경과 이후의 이상한 '그림'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카타니아로 향하던 루프트한자 비행기는 지난달 28일 이 같은 비행 경로를 그렸습니다.이 비행기의 목적지였던 카타니아·폰타나로사 공항은 앞서 16일 터미널 건물 화재로 인해 착륙이 여러 차례 지연되었
유튜브에서 '튀르키예즈온더블럭'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는 개그맨 이용진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기금 3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비난을 자아내고 있다.튀르키예를 소재로 한 컨셉으로 방송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비해 기부금이 적다는 것이 그 이유다. 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용진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 원을 기탁했다.이용진은 유튜브 '튀르키예즈온더블럭'에서 이용진 자신을 튀르키예인 MC로 분해 여러 사람을 만나 인터뷰를 하는 형식의 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가수 MC 몽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에게 구호금 1억 원을 기부했다.지난 10일 MC 몽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MC 몽은 "아버지 소중한 생명을 귀하게 여겨주소서. 아멘"이라며 튀리키예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했다.한 누리꾼은 MC 몽의 기부 사실을 알고는 "멋지네요 돈 많아도 쉽지 않은데..."라고 댓글을 달자 MC 몽은 "돈 안 많아"라고 답했다. MC 몽은 이뿐만 아니라 앞서 2022년 집중호우로 많은 수재민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MC 몽은 어머니와 같이 1억 원을 기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리오넬 메시가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무려 47억 원을 기부했다.지난 10일 CNN 인도네시아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350만 유로(약 47억 5000만 원)를 기부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지역에 7.8 대지진이 발생해 많은 건물들이 무너지며 사망자만 11일 기준 23000명이 넘었다.CNN 측은 "이번 대지진 사망자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 수를 뛰어넘게 됐다"라고 전했다. (* 동일본 대지진 : 약 2만
튀르키예가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결혼 이후에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김연아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기급 구호를 위해 이번에도 1억 2천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연아의 기부 소식은 지난 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김연아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 원)를 기부해 줬다. 재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의 구호활동에 언제나 적극 참여해 주는 김연아 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이라크 내 한 유명 여성 유튜버가 가족들 이라크에 두고 떠나 혼자 살았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버지에게 명예살인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앞서 국내에 소식이 전해진 이라크 17세 아내 참수 사건으로 인해 '명예살인'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알려졌는데, 이 단어의 의미는 집안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가족을 직접 죽이는 것으로 이슬람권에서 행해져 오고 있다. ▶ 관련 기사 : "17세 아내 머리 참수해.. 들고 다녀.." 이란 법원 징역 8년밖에.. '명예살인' 대체 뭐길래? 3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데일리메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