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특검에 출석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6일 오전 10시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국고손실)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의원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이날 조사에 앞서 오전 9시44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WEST)에 도착한 김 의원은 '양평군수 재직 시절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준 적이 없는지' '양평 공흥지구 개발 부담금 면제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다만 그는 양평 공
서강대 산학협력단과 지역혁심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지난 19일 교내 거구장에서 서강 인공지능(AI)융합 포럼 '세익스피어스(SAIX Peers)' 킥오프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세익스피어스는 서강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대학(AI Driven University)' 비전의 일환으로, 교내 AI 연구 활성화와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출범한 포럼이다.세익스피어스(Sogang AIX Peers·SAIX Peers)는 서강의 연구자들이 AI를 중심으로 융합(X: everything)돼 동료(
중앙대 가상융합대학과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18일 베트남 우정통신대(PTIT,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제1회 2025 글로벌 얼라이언스 미디어 아트전'을 공동 주최·주관했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미래의 언어'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예술적 언어로 확장되는 시대적 흐름을 조명했다.특히 인공지능(AI)·확장현실(XR)·인터랙티브 미디어·데이터 시각화·메타버스 기반 표현 방식이 미래 세대의 소통과 창작에 중요
지난 25일 오후 2시39분께 경북 안동시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풍산터널 출구 부근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났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화물차에 실려 있던 적재물이 도로에 낙하하면서 발생했다.뒤따르던 승용차가 연쇄 추돌하고, 차량 정체로 2차 추돌사고까지 났다.이날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 마라토너가 한강버스와의 경주에 도전장을 내밀어 승리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유튜브 '마라트레이너'에는 '한강버스와 뛰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채널 운영자인 진코치는 오후 1시30분에 마곡에서 출발해 오후 3시37분에 잠실에 도착하는 한강버스 110호(뚝섬자벌레호)와 속도 대결을 펼쳤다.진코치는 "평소 페이스대로라면 (한강버스와) 대결할 만하다"면서 "과연 한강버스가 인간의 두 다리보다 느릴지 확인해 보겠다"고 전했다.경주를 펼칠 마곡~잠실까지의 길이는 약 27㎞였다. 진코치는 스트레칭 등 워밍업을 한 뒤
서울시립대는 전날(25일)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발전과 연구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초중고 학생 및 소외계층을 위한 AI 보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AI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 ▲AI 교육 발전 및 확산을 위한 지식·자원 공유 등이다.특히 양 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급증하고 있는 근감소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국내 연구진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박철현 재활의학과 교수, 정동화 연구원, 김민정 박사 연구팀이 운동과 줄기세포 치료를 병행할 경우, 근육량 증가 및 근육 기능 개선 염증 감소 등에서 단독 치료 효과보다 훨씬 크다는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연구팀은 노화 쥐의 근육 고정을 통해 근감소증 모델을 만든 후 ▲운동 단독치료군 ▲줄기세포 단독치료군 ▲운동 줄기세포 병행치료군 ▲대조군의 4개 그룹으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로 26일 오전 8시38분부터 무정차했던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방화행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무정차 통과 조치가 시행된 지 30분만이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께 여의나루역 방화행 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가 종료됐다.이날 오전 8시38분부터 여의나루역 상행선 열차는 전장연 시위로 인해 약 30분간 무정차 통과했다.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포체투지(匍體投地·기어가는 오체투지) 방식의 출근길 시위를 53일째 이어오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로맨스스캠 등 온라인 사기로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상선수사전담반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로맨스스캠 등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혐의(사기 등)로 한국인 총책 A(26)씨 등 1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해당 조직의 국내 자금세탁책 등 1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이들은 2024년 7월부터 올 5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조건만남 등의 광고 메시지를 무작위 발송 후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방화행 열차가 26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46분께 "5호선 특정 장애인 단체 지하철 타기 불법 시위로 08시38분부터 여의나루역(방화행)이 무정차 통과한다"고 공지했다.현재 전장연은 길음역에서 출근길 포체투지(匍體投地·기어가는 오체투지) 53일 차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국회로 넘어간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항의하며 지하철을 이용해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
100억원대 시세차익을 불법으로 챙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9)씨가 재차 고소당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월 이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이씨는 동업자인 암호화폐(코인) 피카코인 발행사 대표 A씨에게 정산금 약 19억원을 미지급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2020년 미술품 조각투자에 사용할 코인을 공동개발 하기로 하고 계약했으나 이씨가 정산 비율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씨는 2015~20
인천의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금속 용해액이 튀어 작업자 1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54분께 서구 가좌동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용해액 비산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자 A(60대)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금속 용해 공정에서 질산을 투입하던 중 화학 반응으로 용해액이 튀면서 사고를 당했다.소방당국 등은 공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12일 교내 대강의동 205호에서 청년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룩앳미(Look at Me) 청년 마음 캠퍼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청년마을캠퍼스인(IN) 덕성여대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로와 취업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강연 및 멘토링과 소규모 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공개 강연 및 멘토링은 아모레퍼시픽 현직자들이 진행했으며 이들은 마케팅, 제품개발, 디자인
고용노동부가 '2026년도 노동절 정부포상' 계획을 공고하고 내달 26일까지 1달간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노동절 기념 정부포상은 지난 1975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행사다. 내년부터는 62년 만에 명칭이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바뀌는 만큼 의미가 더 크다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정부는 모든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플랫폼·특수형태·프리랜서 종사자, 소규모 영세사업장 종사자, 청년·여성·장애인 등 여러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일하는 모든 사람과 그
3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면서 110만명을 넘어섰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종사자 수는 113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3분기 신규 일자리는 7001개가 생산됐다.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수가 93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 수 증가율이 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컸다.바이오헬스제조업은 19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전체
26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동해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행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
정부가 국내 자율주행차 산업을 레벨4(Lv4) 단계로 향상하도록 산업 경쟁력을 확대·추진한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6일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2027년 Lv4 수준의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자율주행차 산업 경쟁력 제고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자율차 시장규모는 2024년 1865억 달러(한화 274조 617억원)에서 2035년 6조8158억 달러(1경15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다만 현재 국내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은 미국과 중국과 비교해 열세에 있다. 세계 자율주행 상위 20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광범위하게 확산하면서 딥페이크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 사이버 성폭력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전남에서도 최근 1년새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유포하거나 피해자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으로 협박하는 등 총 126명의 사이버 성범죄자 검거됐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 대다수가 생성형 AI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10·20대였고 범죄 유형도 아동·청소년 성착취물과 딥페이크 관련 범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해 1
웨이트, 크로스핏 등 운동과 식단 조절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진 가수 비가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다. 고지혈증은 운동 부족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는 점에서 비가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것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지혈증은 혈액 내 지질(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지나치게 높거나, 좋은 지질(HDL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는 질환이다.비는 집에 다양한 운동 기구를 갖춰두고 복싱과 크로스핏 등 고강도 운동을 해왔다. 그러나 건강검
인제대학교는 일산백병원 김훈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이 ‘국제개발협력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국제개발협력(ODA) 분야에서 수원국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제 보건의료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응급의학 전문의인 김훈 본부장은 국내외 긴급구호 활동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20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의료 인력 교육, 병원 운영 역량 개발,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하고 실행력 있는 협력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