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의 화려했던 여정을 마무리한다. 맨시티는 지난 4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더 브라위너가 10년 간의 맨시티 커리어에 종지부를 찍는다고 공식 발표했다.구단은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더 브라위너에게 경의를 표하며 작별 인사를 나눌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 브라위너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전했다."맨시티 소속으로 마지막 몇 달만 남았다. 축구는 나를 여러분과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최근 부진한 팀 성적에 대해 강도 높은 자성을 촉구했다.토트넘은 최근 UEFA 유럽축구연맹(UEL) 16강 1차전에서 AZ 알크마르에 0-1로 패배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경기에서는 본머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구단 스트리밍 플랫폼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손흥민은 "우리는 너무 자주 엉성하게 경기를 시작하고 수비적인 자세로 물러나다가 상대에게 쫓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특히 본머스전에서는 골키퍼 비카리오의 선방이 아니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이 2025 AFC U-20 아시안컵 4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2-3으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통산 12회 우승을 자랑하는 한국은 2012년 이후 13년 만의 우승 도전이 4강에서 막을 내렸다.26일 중국 선전의 유스 풋볼 트레이닝 베이스 중앙 경기장에서 열린 4강전에서 한국은 정규시간과 연장전을 포함한 120분 동안 무득점 접전을 펼쳤다. 전반전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이창원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승
유럽 클럽 축구 최고 권위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이 21일 확정됐다.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들이 각각 강호들과 맞붙게 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UEFA가 스위스 니옹 본부에서 진행한 2024~2025시즌 U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같은 독일 분데스리가 팀인 레버쿠젠과 맞붙게 됐다. PSG의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리버풀을 상대하게 됐으며, 페예노르트의 황인범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 밀란과 격돌한다.특히 이번 대진은 한국 선수들의 향후 맞대결 가능성으로도 주목받고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26일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근 호펜하임과의 유로파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시즌 10호골을 달성한 손흥민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공식전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토트넘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무 5패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15위까지 추락했다. 다행히 지난 24일 유로파리그 호펜하임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레스터전에서 부진 탈출을 위해 최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손흥민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금기를 수놓은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데니스 로가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로가 힘든 투병 끝에 평화를 찾았다"며 그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1940년 2월 24일생인 고인은 2021년 8월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데니스 로는 허더스필드 타운과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토리노를 거쳐 1962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1973년까지 11년간 맨유에서 활약하며 공식전 404경기에 출전해 237골을 기록했다. 이는 웨인
울산 HD가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비셀 고베에 0-2로 패배했다.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 문제로 경기장을 변경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무득점 부진 속 3연패 기록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이번 패배로 ACLE에서 3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앞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1차전에서 0-1,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2차전에서 0-4로 패배한 데 이어 이번 고베전까지 패하며 3경기 0득점 7실점이라는 부진한
중국 정부가 승부조작 혐의로 중국 축구계에서 영구 제명된 한국 축구선수 손준호의 무죄 주장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3월 중국 사법기관은 한국 시민 손준호의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에 대해 공개 판결을 내렸고 손준호는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법정에서 참회하고 항소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법치국가"라며 "사법기관은 법에 따라 사건을 엄격히 처리하고 당사자의 합법적 권익을 충분히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손준호, 중국 축구협회 영구
볼턴 원더러스 FC의 26세 공격수 빅터 아데보예조가 예상치 못한 이유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원인은 다름 아닌 '재채기'였다.영국 매체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각) 열린 브리스톨 스트리트 모터스 트로피(EFL 트로피) 배로우AFC와의 조별 리그 경기를 앞두고 아데보예조는 재채기를 하다 갈비뼈와 등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믿기 힘들겠지만 사실" 감독이 밝힌 충격적 부상 원인볼턴의 이안 에바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데보예조의 부상 경위를 상세히 설명했다. 에바트 감독은 "아데보
토트넘 홋스퍼가 창단 142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다.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린 1882년 오늘, 그 역사를 시작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 의미 있는 순간을 기념했다.이번 포스터에는 현재 팀의 주축 선수들과 과거 팀을 빛냈던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현역 선수들과 함께 루카스 모우라, 위고 요리스 같은 과거 동료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손흥민, 포스터의 중심에 서다포스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손흥민이다. 현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의 모습이
한국 축구의 미래로 주목받는 정우영(25)이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했다.우니온 베를린은 2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정우영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계약으로 정우영은 1년 동안 베를린 소속으로 2024~2025시즌을 뛰게 된다. 유럽 무대에서의 꾸준한 도전인천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정우영은 2018년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과 인연을 맺으며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그의 여정은 프라이부르크를 거쳐 2023년 슈투트가르트로 이어졌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정우영은 2023~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에버턴을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24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2라운드 홈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첫 골과 두 번째 골을 연달아 기록했다. 개막전 부진 만회한 손흥민의 날카로운 움직임지난 1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해 비판을 받았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전반 6분 '손흥민 존'으로 불리는 페널티박스 외곽 왼쪽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24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마인츠, 우니온 베를린과 1-1 무승부이재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마인츠는 우니온 베를린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지난 시즌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마인츠는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후반 접전 끝에 무승부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에 성공하지 못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이 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17일 르아브르와의 원정경기에서 이강인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곤살루 하무스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가 손도 대지 못할 정도로 정확한 슈팅을 선보였다. 프랑스 매체 '프렌치 풋볼 위클리'는 "폼이 좋은 이강인이 시즌 첫 골을 넣었다"며 "이강인의 부드러운 왼발 슈팅은 막을 수 없었다"고 극찬했다.프랑스 축구계의 거장 파트리크 비에이라도 이강인의 골에 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구단 역대 최고의 7번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에서 7번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9명의 선수들을 평가한 결과, 손흥민을 1위로 꼽았다. 매체는 "2015년 2200만 파운드(약 386억원)에 영입된 손흥민이 초반 적응기를 거쳐 EPL 최고의 윙어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현재 토트넘 통산 408경기에 출전해 162골 84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구단 역대 득점 순위 5위에 올라있다. 또한 2020년 푸스카스상, 2021-2022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연이은 좋은 활약을 펼치며 새 시즌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로 나서 측면 공격을 주도했으며, 유효슛 1개를 포함해 총 53회의 볼 터치와 93%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의 활약을 높이 평가해 PSG 선발 선수 중 가장 높은 7.0의 평점을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동료 김민재를 적으로 상대한 뒤 "세계적으로 손에 꼽힐 선수가 될 거라 확신한다. 오늘 경기장에서 그대로 보여준 것 같다"며 극찬을 남겼다.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민재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상암벌'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는 김민재의 승리로 끝났다.김민재는 후반 10분까지 55분, 손흥민은 후반 30분까지 75분을 소화하고 경기를 마쳤다.믹스트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독일 매체 '스포르트1'의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가 2년 후 열릴 월드컵에 포르투갈 대표로 나설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유로 2024, 호날두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현재 39세인 호날두는 독일에서 진행 중인 유로 2024에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무득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이번
인도네시아 축구가 신태용 감독의 지휘 아래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신태용 감독을 "히스토리 메이커"라고 칭하며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월드컵 3차 예선 진출, 88년 만의 쾌거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3승 1무 2패의 성적으로 승점 10을 획득, F조 2위로 3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이는 193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8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아시안
한국 축구계의 기대주로 주목받는 미드필더 이현주(21)가 독일 축구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후, 2부 리그 소속 하노버96으로 임대 이적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뮌헨, 이현주와 장기 계약 체결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하노버96 양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현주의 계약 연장 및 임대 이적 소식을 공개했다.뮌헨 측은 "미드필더 이현주와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으며, 이후 2.분데스리가 팀으로 한 시즌 임대를 보낸다"고 밝혔다.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바이에른 뮌헨 2군 입단2003년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