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개별관광객들의 여행경비를 직접 지원하는 '개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이번 지원사업은 영광을 찾는 관외 거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2명에서 5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관광팀이 지역 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SNS에 인증하면 소비금액에 따라 차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금은 단계별로 나뉘어 있다. 영광에서 7만원 이상 소비 시 3만원, 10만원 이상 소비 시 5만원, 15만원 이상 소비하면 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외교부가 내전으로 치안이 급격히 악화된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북키부주에 대해 최고 수준의 여행경보를 발령했다.31일 외교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민주콩고 북키부주의 여행경보를 기존 3단계(출국권고)에서 4단계(여행금지)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내전이 격화되면서 현지 상황이 더욱 불안정해진 데 따른 조치다.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되면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이 전면 금지되며, 현재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즉시 대피 또는 철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될 수 있
전북 순창군이 2025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개별 여행객부터 단체 관광객까지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2025년 관광객 유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책의 핵심은 관광객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원하는 체험비와 숙박비 혜택이다. 2인 이상 관광객이 농촌체험시설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체험비의 50%를, 관내 숙박시설 이용 시 1박당 1만원까지 실제 숙박비 내에서 지원금이 제공된다.단체 관광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20인 이상 단체가 유·무료 관광지를 각각 1곳 이상 방문하고 지역 식
모두투어가 발표한 '단풍 인기 해외 여행지 톱 3'에서 일본이 1위를 차지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의 해외 단풍 여행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일본에 이어 중국이 2위, 캐나다와 미국 동부 지역이 3위를 기록했다.일본의 단풍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홋카이도와 알펜루트 등 북부 지역은 9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오사카와 규슈 등 남부 지역은 11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중순 단풍 절정기에는 오사카, 북규슈, 홋카이도 순으로 예약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매력적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관련 카드 발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가 발표한 카드 발급량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대카드 더 그린 에디션(the Green Edition)2'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카드 더 그린 에디션2는 여행 관련 혜택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항공사, 여행사, 호텔, 면세점 등에서 결제 시 5%의 M포인트를 특별 적립해주며, 해외 현지 및 온라인 가맹점 결제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올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휴가 기간은 짧아지고 비용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 휴가 여행을 떠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56.2%에 달했다. 이는 작년 동일 조사 결과(27.0%)의 2배가 넘는 수치다. "2박3일 20만~40만원" 가성비 휴가 선호올해 여름휴가의 키워드는 '짧고 알뜰하게'로 요약된다. 여행 기간으로는 '2박3일'이 33.9%로 가장 많았고, 1인당 예상 비용은 '20만~40만원'이
부산관광공사가 지속 가능한 여행문화 조성과 탄소 절감을 위해 '2024 부산 5대 트레킹 챌린지' 캠페인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면서 동시에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개 테마 코스로 구성된 트레킹 챌린지트레킹 챌린지는 ▲자갈치시장 ▲감천문화마을 ▲광안리 ▲흰여울문화마을 ▲을숙도 등 5개의 특색있는 테마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각 코스는 시장, K-POP, 야간관광, 트레킹, 애견동반 등 부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SNS 인증으로 간단
교통수단에 따라 여행자들의 행동과 인식이 어떻게 달라질까?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이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담은 '교차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교통수단별 선호 여행지와 활동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기차 여행객들은 부산 해운대구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청사포', 강원 강릉시의 해돋이 명소 '정동진', 경북 경주시의 MZ세대 인기 여행지 '황리단길'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에서는 서울의 '한강', '남산', '홍대', '광화문', '롯데월드' 등이 인기 목적지로 꼽혔다. 선박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4 여행가는 달(6월1일~7월14일)' 행사에 발맞춰 다양한 기차 여행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국민들의 여행 부담을 줄이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KTX 연계 여행상품 및 관광벨트열차 운임 최대 50% 할인코레일은 KTX와 연계한 160여 개의 여행상품을 준비했으며, 열차 운임을 주중 최대 50%, 주말과 공휴일에는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정읍 라벤더축제 연계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