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5일 충남 보령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코믹추리스릴러 연극 '행오버'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영조 사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방 이전에 따른 비수도권 근무 직원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이웃을 초청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영조 사장은 직원들의 정서적 환기 뿐 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문화를 매개로 한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
현대건설은 와이케이스틸(YK Steel)과 '당진공장 CCU 기술 적용 및 상용화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장승호 와이케이스틸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와이케이스틸 당진공장 내에 하루 150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CCU 플랜트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CCU란 탄소 포집 및 활용(Carbon Capture & Utilization)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대미 3500억 달러 투자의 전략적 관리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면서 우리 정부는 자동차·부품 관세 인하(25%→15%)를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하는 요건을 갖췄다. 향후 미국이 조만간 연방관보에 양해각서의 내용을 게재하면 그 즉시 소급 인하가 적용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는 지난 14일 양국 정부가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
핀테크 기업 한패스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핀테크위크'에 참가해 글로벌 생활금융 플랫폼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패스는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생활금융 슈퍼앱으로 확장된 플랫폼의 핵심 기능을 소개한다. 부스는 ▲해외송금 ▲생활서비스·모빌리티 ▲결제 등 주요 영역으로 구성됐다.해외송금 존에서는 전 세계 200개국 이상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1600만건·11조원을 넘는 송금 실적을 쌓아온 한패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한다.생활서비스 존에서는 이커머스, 구인구직, 비자 상담, 통신·
방탄 솔루션 기업 삼양컴텍이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페루 차륜형장갑차 부가장갑 신규 수출 발주를 확보하며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삼양컴텍은 기존 경북 구미공장을 중심으로 부지 매입을 포함한 약 25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방탄세라믹, 전차·장갑차 특수장갑 등 핵심 제품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내년 증설이 완료되면 구미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20~30%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삼양컴텍은 방탄복부터 전차용 복합장갑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탄
국가 핵심 기술 유출 의혹에 휩싸인 쎼트렉아이 주가가 26일 급락하고 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현재 쎄트렉아이는 전일 대비 12.19% 하락한 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주가는 장초 18.28% 내린 4만56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전날 한 매체는 국내 첫 인공위성인 '우리별1호'를 개발한 핵심인력이 설립한 쎄트렉아이 등이 정부 허가 없이 국가 핵심기술을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기술인전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쎄트렉아이가 UAE에 넘긴 인공위성 제조·운영기술은 정부로부터 약
한국전력은 지난 25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데이터센터 화재 대비 소방서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전의 데이터센터는 서버, 스토리지 등 전력용량 8메가와트(MW) 규모의 컴퓨팅시스템을 수용하는 핵심 기반 설비다. 이곳은 전력설비 감시제어 및 대국민 서비스 등 전력공급에 필수적인 모든 ICT 자원을 운영하고 관련 데이터를 저장·처리·관리한다.이번 훈련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리튬배터리 화재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가정보원, 나주소방서 등 관계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해 인정패를 수여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가스공사는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상생협력 브랜드 '희망 온(On, 溫민)'을 구축해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4일 충남 아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에 쌀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쌀은 여주산 고급 품종 1톤 분량으로, 지역사회 어르신과 부녀회에 전달될 예정이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 최원석 보좌관(복기왕 의원), 김은태 고향재가방문요양센터 시설장, 김영돈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지회장, 정호희 우리들지역아동센터장, 박은자 향토설화연구회 대표,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ESG소통실 실장, 신정호 HDC현대산업개발
원료의약품·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는 지난 2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량신약 기술이전 및 비만치료제 글로벌 협업 콘퍼런스'를 열고, 핵심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와 기술이전·사업화 로드맵을 공개하며 혁신형 의약품 개발사 도약을 공식화했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77개 제약사 138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구 항진균제·L-에르도스테인 신제형·GLP-1 기반 비만치료제 등 회사가 중점 추진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최신 R&D(연구개발) 진척과 상용화 전략이 집중적으로 공
종합 미디어 콘텐츠그룹 모비데이즈 자회사 모비콘텐츠테크는 디자인 리테일 브랜드 아트박스(ARTBO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모비콘텐츠테크가 운영하는 K-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코코다이브'가 아트박스 해외 온라인 판매 공식 파트너사로 지정됐다. 아트박스의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문구, 리테일 등 다양한 제품들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공식적으로 공급하고 마케팅하는 역할을 맡는다. 코코다이브는 이번 협력을 통해 K-팝을 중심으로 했던 기존 활동 범위를 생활용품, 잡화 등 K
인공지능(AI) 생체인식 전문기업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생체인식 출입인증 설비의 지문인증 사용자 관리 방법 및 지문인증 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결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생체인식 출입인증 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문 등록·재등록 과정의 보안 취약점을 해결한 혁신적인 기술이다. 과거 타인의 지문을 몰래 등록하거나 위조지문으로 인증을 시도하는 공격에 취약하다는 문제를 보완했다.단말기에서 생체 신호를 기반으로 위조지문을 먼저 걸러내고 서버에서 등록된 지문 이미지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매매·임대차 거래가 얼어붙으면서 개업 공인중개사 수가 5년 2개월 만에 11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는 10만9979명으로, 2020년 8월(10만9931명) 이후 처음으로 11만 명 선이 무너졌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55만1879명) 가운데 실제 사무실을 운영하는 비율은 5명 중 1명에 불과하다.신규 개업 중개사 수도 빠르게 줄고 있다. 10월 전국 신규 개업 중개사는 609명으로 전월보다 57명 감소하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관세협상에 따른 대미투자를 글로벌 밸류체인을 적극적으로 선도하고 우리가 세계를 주도하는 전략적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TF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구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향후 수십년간의 성장궤도를 결정할 '전환점'에 있다"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는 "정부는 대한민국
26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상승하며 출발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2.73포인트(0.72%) 오른 4만9012.25에 개장했다.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도쿄증시에서도 주력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와 어드반테스트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핀텔은 회사가 개발한 '교차로 꼬리물기 무인교통단속장비'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 강남구 국기원사거리에서 시범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시범운영은 경찰청의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무질서한 행태로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 운전 집중단속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한 계도 중심 단속으로 진행된다.현장에 적용된 이번 시스템은 교차로 정체의 주요 원인인 꼬리물기 위반을 정밀하게 탐지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특징은 ▲정밀 차량
㈜한화 건설부문은 매월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를 열어 협력사와의 상생문화 선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첫 간담회는 지난 25일 서울특별시 장교동 한화빌딩 회의실에서 철근콘크리트·철골 공종 협력사를 대상으로 열렸다.한화 건설부문은 공종별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월 간담회를 실시해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이번 간담회에는 임진규 한화 건설부문 외주구매실장을 비롯해 외주상생혁신팀장, 외주팀장, 안전보건기획팀장 및 실무 담당자와 주요 철근콘크리트·철골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상업용 모듈러 건축 시장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삼우종합건축사무소(이하 삼우) 본사에서 협약 행사를 열고, 향후 3년간 국내 모듈러 건축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수행하기로 합의했다.협약의 핵심은 알스퀘어의 데이터 기반 건축기획·사업성 검토 역량과 삼우의 설계·시공 기술력을 결합해 상업용 모듈러 건축 통합 설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협약에 따라 알스퀘어는 ▲모듈러 상업시설 입지 및 수익성 분석 ▲투자자문 및
금융감독원이 앞으로 불법사채업자들에게 금감원장 명의의 '불법 대부계약 무효확인서'를 발송한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7일 오후 열리는 '금융소비자보호 3차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불법사금융 근절 종합 대응방안을 발표한다.지난 7월 시행된 개정 대부업법에 따라 연 60%를 넘는 초고금리, 성착취, 폭행·협박 등을 동반한 반사회적 대부계약은 이자뿐 아니라 원금까지 모두 무효다.하지만 현장에서는 급전이 필요한 서민을 대상으로 한 초고금리 이자와 불법추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금감원은 이
메리츠금융지주는 자회사 메리츠증권이 운영자금 확보 등 목적으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 증권은 무의결권 전환우선주 3875만679주를 제3자 배정 신주로 발행한다는 내용을 전날 공시했다.현재 주식 총수 대비 6.09% 규모이며, 주당 액면가는 1000원이다. 발행가는 1만2903원으로 책정됐다.제3자 배정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인 넥스라이즈제일차(3875만679주)다.비상장사인 메리츠증권 측이 SPC에 전환우선주를 발행하고, 이 과정에서 메리츠금융지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