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특검에 출석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6일 오전 10시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국고손실)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의원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이날 조사에 앞서 오전 9시44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WEST)에 도착한 김 의원은 '양평군수 재직 시절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준 적이 없는지' '양평 공흥지구 개발 부담금 면제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다만 그는 양평 공
서강대 산학협력단과 지역혁심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지난 19일 교내 거구장에서 서강 인공지능(AI)융합 포럼 '세익스피어스(SAIX Peers)' 킥오프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세익스피어스는 서강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대학(AI Driven University)' 비전의 일환으로, 교내 AI 연구 활성화와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출범한 포럼이다.세익스피어스(Sogang AIX Peers·SAIX Peers)는 서강의 연구자들이 AI를 중심으로 융합(X: everything)돼 동료(
중앙대 가상융합대학과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18일 베트남 우정통신대(PTIT,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제1회 2025 글로벌 얼라이언스 미디어 아트전'을 공동 주최·주관했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미래의 언어'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예술적 언어로 확장되는 시대적 흐름을 조명했다.특히 인공지능(AI)·확장현실(XR)·인터랙티브 미디어·데이터 시각화·메타버스 기반 표현 방식이 미래 세대의 소통과 창작에 중요
중국 톱스타 배우 판빙빙(44)이 최근 대만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지만,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그의 수상 소식이 잇따라 삭제되며 중국 당국의 '판빙빙 지우기'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 대만 싼리신문 등에 따르면, 판빙빙은 지난 22일 대만 타이베이 음악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금마장에서 영화 '지모(地母)'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말레이시아 장지안 감독이 연출한 지모에서 판빙빙은 1990년대 말레이시아 농촌을 배경으로 남편을 잃고 자녀들을 홀로 키우는 강인한 여성을 연기했다.
대만이 미국·영국·호주 3국 간 안보 동맹체인 '오커스(AUKUS)'의 2단계 협력인 '필러2'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자, 중국 관영 매체가 이를 '기회주의적 행보'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호주 주재 대만 대표부 격인 타이베이경제문화판사처의 쉬유뎬 대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 정부는 오커스의 '필러2' 계획에 공식적으로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오커스는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 안보 협의체로, 1단계인 '필러1'에서는 미국과 영국이 호주에 최소 3
러시아는 25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종전 계획과 관련해, 미·러 정상이 합의한 핵심 내용이 문서에서 빠질 경우 수용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미·러 앵커리지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이해에 기반한 것”이라며 “문서에서 앵커리지 합의의 문자와 정신이 지워진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앵커리지 회담은 지난 8월 15일 알래스카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올스타 출신 베테랑 우완 투수 소니 그레이를 영입하며 선발진 강화에 나섰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26일(한국 시간) 보스턴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우완 유망주 리처드 피츠와 좌완 유망주 브랜던 클라크, 추후 선수 혹은 현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그레이를 데려왔다고 전했다.세인트루이스가 그레이의 2026시즌 보장 연봉 4100만달러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2000만달러를 보조하면서, 보스턴의 재정 부담도 크게 줄었다.보스턴은 올 시즌 트레이드로 데려온 개럿 크로
첼시(잉글랜드)가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완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직행 가능성이 키웠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퇴장으로 10명이 뛴 바르셀로나를 3-0으로 꺾었다.3승 1무 1패(승점 10)가 된 첼시는 5위에 올랐다.반면 2패째(2승 1무)를 당한 바르셀로나는 15위(승점 7)에 머물렀다.UCL 리그 페이즈는 8위 이상이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을
올겨울 프로야구 KT 위즈가 화끈하게 돈 보따리를 풀며 '큰손'으로 떠올랐다. 주저하지 않고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내년 반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출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정규시즌 6위에 머물며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가을야구 초대장을 받지 못한 KT는 시즌이 끝난 뒤 센터라인 강화를 원했다.KT는 FA 시장 최대어로 불린 유격수 박찬호 영입을 추진했으나 경쟁에서 두산 베어스에 밀렸고, 이후 LG 트윈스에 잔류한 베테랑 중견수 박해민마저 놓쳤다.아울러 '내부 FA' 강백호가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면서 KT는 전력
배우 백도빈이 아내인 배우 정시아에게 신혼 시절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5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백도빈은 '내 배우자에게 가장 미안했던 순간'이란 질문에 "신혼이 없었던 것"이라고 했다.정시아는 "결혼하고 둘이 있었던 건 신혼여행 5박 6일이 다였다"라고 말했다.백도빈은 "어떻게 보면 (세월은) 훅 지나갔는데 아내 입장이라면 조금 다를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고 했다.그는 "(신혼으로 돌아간다면) 다른 선택을 하려고 노력했을 것"이
배우 양미라가 배우 고(故) 이순재를 애도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양미라는 지난 25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미라 너는 색깔 있는 배우가 될 거라며 꼭 계속 공부하고 연기 놓지 말라고 응원해주셨던 따뜻한 선생님"이라고 적었다.이어 "선생님의 조언과 애정이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모른다. 따뜻하고 자상했던 선생님. 안부 인사도 못 드리고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양미라는 "이제 아픔 없는 하늘에서 편안하시길 기도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하며 이순재의 사진을 올렸다.이순재는 70년 동안 방송, 영화, 연극 등을 넘나
이상일 감독의 '국보'가 역대 일본 실사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이 깨진 건 22년만이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디어캐슬은 '국보'가 지난 24일 현재 매출액 약 173억7700만엔(약 1630억원), 관객수 1231만명을 기록해 '춤추는 대수사선2: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가 2003년 세운 매출액 약 173억5000만엔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국보'는 온나카타(가부키에서 여자 역할을 하는 남자 배우)인 '타치바나 키쿠오'와 '오가키 슌스케'의 이야기를 그린다. 야쿠자 집안 아들인 키쿠오는 부모를 잃고 가부키 집
이동통신3사가 자급제 맞춤형 저가 공세에 나서자 알뜰폰 업계가 전파사용료, 도매대가 등에 대한 새로운 탈출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지난 25일 기자들과 만나 올해 알뜰폰 사업 주요 현황을 공유했다. 고명수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국민 통신비 약 2조2800억원을 절감하는 등 (알뜰폰 업계가) 상당히 적지 않은 금액을 기여하고 있다"며 "그러나 그런 와중에 알뜰폰 사업을 하는 데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풀어야 될 과제에 있어 정부 도움도 필요하다"고 밝혔다.이통3사의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킹메일 훈련이 올 상반기에는 메일 열람률 40.3%, 감염률 16.8%라는 결과를 냈지만 하반기에는 열람률 34.3%, 감염률 3.7%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킹메일 열람률 자체가 줄면서 감염률도 상반기 대비 5분의1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 올해 초부터 통신사, 금융사, 온라인서비스 기업 등에서 대규모 사이버 침해사고가 반복된 만큼 조직 내 보안 경각심이 높아진 영향이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이차전지 민관 협의체와 함께 성과 공유회를 26일 서울 마포 호텔나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신 기술 동향과 올해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해 과기정통부 차세대 이차전지 사업의 한 해 동안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여기서 말하는 이차전지 사업은 ▲한계돌파형 4대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원천 기술개발 사업 ▲차세대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6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근로기준법 등 5개 민생 정책을 연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임금 체불 사업주에 대한 최고 처벌 수위를 근로기준법상 징역 3년 이하에서 징역 5년 이하로 강화하는 방안 등이 핵심이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주영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정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민생 안정을 위한 지적 사항' 중 체감도 높은 5개 민생 정책을 연내 신속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지방의회 의원들의 단순 외유성 해외 출장을 방지하기 위해 임기 만료 1년 전 출장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위법 적발 시 지방교부세 감액 등 재정 패널티를 부여한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의원 임기만료 전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행안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국외출장 실태점검 결과, 항공권 위·변조, 특정경비 부풀리기 등이 다수 지적됨에 따라 올해 1월 출장계획서 사전 공개, 출장 후 심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6일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1년을 맞아 내란 세력과의 철저한 절연을 천명해 달라"고 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인내는 이제 임계점에 다다랐다. 국민의힘에 경고한다. 내란의 방패, 내란 중요임무 종사당의 역할을 즉각 멈춰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장동혁 대표는 '체제 전쟁의 깃발 아래 우파가 함께 모이자'고 한다. 장 대표는 내란을 선동했던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해 '우리가 황교안'이라고 옹호했다. 석고대죄하면서 쇄신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5일 충남 보령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코믹추리스릴러 연극 '행오버'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영조 사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방 이전에 따른 비수도권 근무 직원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이웃을 초청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영조 사장은 직원들의 정서적 환기 뿐 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문화를 매개로 한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
현대건설은 와이케이스틸(YK Steel)과 '당진공장 CCU 기술 적용 및 상용화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장승호 와이케이스틸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와이케이스틸 당진공장 내에 하루 150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CCU 플랜트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CCU란 탄소 포집 및 활용(Carbon Capture & Util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