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명문 구단 GS칼텍스가 차세대 에이스 미들블로커 영입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FA 보상 선수로 한국도로공사의 최가은과 페퍼저축은행의 서채원을 지명했다고 20일 발표했다.최가은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기업은행에 입단한 뒤, 2021년 페퍼저축은행을 거쳐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에서 뛰었다. 그는 2022~2023시즌 블로킹 10위에 오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서채원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했다. 뛰어난 기본기를 바탕으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으며 경험을
프로배구 명문 구단 대한항공이 한선수와 FA 계약을 맺었다.계약 조건은 3년 동안 연봉 7억 5000만원에 옵션 3억 3000만원으로, 최대 32억 4000만원을 받게 된다. 이는 한선수의 4번째 FA 계약으로, 그는 대한항공에서만 17시즌을 뛰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해왔다.한선수는 2007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한 이래, KOVO컵 우승 5회, 정규리그 1위 7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5회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프로배구 출범 후 최초로 4연속 통합 우승을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39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 리베로 한다혜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연봉과 옵션을 포함해 총 8억 7천만 원에 달한다.한다혜는 2013-2014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GS칼텍스에서만 뛰었던 베테랑 리베로다. 지난 시즌에는 세트당 평균 4.31개의 디그를 기록, 리그 전체 6위에 오를 만큼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페퍼저축은행으로서는 주전 리베로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었다. 앞서 팀은 주전 리베로 오지영이 후배 괴롭힘 혐의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자 곧바로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최근 3시즌 연속
한국전력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꺾고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17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 스코어 3-1(25-22 18-25 25-22 25-20)로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한국전력은 총 53점(18승 18패)으로 삼성화재(승점 50·19승 17패)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터라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지는 못했다. KB손해보험은 승점 21(5승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베트남에 2-3(25-16, 25-22, 22-25, 22-25, 11-15)으로 패하며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이 경기에서 대표팀은 세트스코어 2-0까지 앞서갔지만, 결국 베트남에게 역전을 허용했다.이 패배로 대표팀의 사기가 크게 떨어졌으며, 앞으로 있을 네팔과의 경기에서 어떻게 분위기를 반전시킬지가 관건이다.이번 경기에서 빛난 선수는 없었으며, 팀 내에서 지속적으로 체력과 전력 부족이 논란이 됐다.2020 도쿄하계올림픽에서 4강까지 진출한 주력 선수들이 은퇴
지난 15일 배구선수 이다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투"라고 적힌 그림과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을 마지막까지 기다렸지만 이제 돌아갈 다리는 없네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이다영이 김연경에 대한 불만을 여러 차례에 걸쳐 공개적으로 표현한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대한체육회스포츠윤리센터와 국가인권위원회를 해시태그로 걸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이다영은 지난 18일, 김연경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시작된 이 논란에서 "자신을 술집 여자 취급했다"고 주장했었습니다.그러면서 같은 달 23일에는 직장 내 성희롱
배구 김연경, 축구 이영표, 야구 박찬호X박용택, 골프 최나연, 농구 양동근 등 각 분야의 레전드들이 포진한 KBS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해설 위원 라인업이 공개되었습니다.인생 첫 해설 위원에 도전한 '배구 여제' 김연경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해설을 하고 싶다"며 "웬만하면 직설적인 얘기는 안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될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습니다.이를 들은 박용택은 "시청자들이 그런 걸 기대하지는 않을 것 같다. 정말 솔직하게, 식빵만 안 구우시면"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농구 해설위원
이다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연경 선수와의 사이에 있었던 문제를 재차 주장하며 네티즌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그는 "김연경 선수가 시합 도중에 욕해서 폭로한 걸로 몰아가시는데, 저는 사적인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또한, 김연경 선수를 지칭하며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술집 여자 취급했다"고 주장했다.네티즌과의 대화 공개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이다영에게 "김연경 선수 저격하려다가 ‘학폭’(학교 폭력)이 터진 건 기억 못하냐"라고 비판했
OK금융그룹의 배구 선수인 조재성(28)이 병역법 위반 사안으로 인해 한국배구연맹(KOVO)로부터 5년간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게 되었다.15일, KOVO에서 OK금융그룹 조재성 선수의 병역법 위반 사안에 대해 심의하는 상벌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상벌위원회는 조재성 선수의 관련 자료와 그가 제출한 소명서를 철저히 검토하고 상의한 결과를 발표하였다.상벌위원회는 "병역비리에 대해 엄벌을 요구하는 국민 정서, 병역비리를 엄단하지 않을 시 다른 선수들이 느낄 상대적 박탈감, 일벌백계를 통한 재발 방지의 필요성 등의 이유로 제명의 징계가 타당
프로배구가 프로배구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잇따른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28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전날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 경기를 사후 판독한 결과, 비디오 판독을 오독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에 책임이 있는 남영수 부심과 비디오 판독을 한 정의탁 경기위원, 진병운 심판위원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영수 부심과 정의탁 경기위원은 3경기 배정 제외, 진병운 심판위원은 1경기 배정 제외 징계를 받게 된다.비디오 판독을 오독했을 경우 최대치의 징계는 출장정지 3경기로, 2명의 경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