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EXO)의 전 멤버 크리스(본명 우이판, 33세)가 강간과 음란죄 혐의로 중국 베이징시 고등인민법원에서 중대 범죄 사건으로 분류되어 징역 13년형을 선고받고 추방될 예정임이 밝혀졌다.크리스는 2020년 11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후 여러 피해자들이 등장하며 사건이 확대됐다. 이에 대한 첫 재판에서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강간 혐의로 징역 11년 6개월과 집단음란죄로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 그러나 크리스는 이에 항소했으나 법원은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20
그룹 EXO (엑소) 출신 크리스가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아 공식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지난 15일 중국 현지 연예매체 '시나연예' 등에 따르면 크리스는 공식 체포돼 조양구치소로 수감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의 경우 보석금을 낼 권리가 없어 최종선거를 기다리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복역기간이 정해지게 되면 크리스는 정식 교도소로 이관돼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중국 현지 전문 변호사들은 크리스는 최소 5년 이상 수감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의 한 변호사는 최근에 크리스가 수감된 구치소 전경을 방송에 내보낸 바 있
그룹 엑소의 전 멤버인 중국 연예인 크리스(우이판)가 중국에서 징역형 및 추방형을 받았다.지난달 25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크리스의 미성년자 성폭행 등 혐의에 대해 1심에서 징역 13년 및 중국 추방형을 선고했다. 미성년자 강간죄에 11년 6월 및 추방형, 집중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을 각각 판결 내린 것이다.중국에서 강간죄의 경우 통상 3~ 10년형에 처하지만 크리스는 더 무거운 형량을 선고받은 것이다. 인민법원은 강간죄와 집단음란죄에 해당해 법에 따라 처벌했으며 범죄 사실과 범죄의 죄질 등을 고려해 판결을 내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