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두랑고 지역에 거주하는 84세 여성 A씨가 복통을 호소하여 병원을 방문했다.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진단을 받았더니, 40년 전에 사망한 태아가 그녀의 배 속에 아직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이 태아는 40주의 나이로, 임신이 거의 마무리되는 시기에 사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석태아란?A씨의 복부에서 발견된 태아는 미라화된 상태로 있었고, 이러한 상태의 태아를 '석태아'라고 부른다.몸속에서 사망한 태아가 몸 밖으로 배출되거나 해체되지 않고 몸속에서 굳어 미라화되는 현상을 의미한다.영국 왕립의학회지에 따르면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풀턴 카운티 보안관실은 최근 성명을 통해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조지아주 투표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기소된 총 19명이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 중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 18명은 그의 측근 및 공동 피고인으로 알려져 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박2020년 대선에서 조지아주에서의 패배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1년 1월 초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1만1천780표를 찾아내라'는 압박을
동남아시아 여행 중인 '비건(vegan)' 인플루언서 잔나 삼소노바(39)가 지난 21일 말레이시아에서 사망했다고 뉴욕포스트가 지난달 31일 보도했습니다.이를 두고 지인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극단적인 식물성 식단이 원인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그러나 공식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굶어 죽은 것 아니냐는 지인들의 추정 삼소노바의 지인들은 그녀가 굶어서 죽은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그들은 그녀의 사망 직전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으며, 특히 몇 개월 전 스리랑카에서 만났을 때 이미 몹시 지쳐 보였다
10대 당시 자신의 친모에게 감금 당해 30대에 풀려나게 된 브라질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9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20년간 집에 갇혀 지내던 30대 여성 로시날바 다 실바(39)가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실바는 브라질 남동부 이스피리투산투에 있는 한 가정집의 침실에서 양손과 양바이 쇠사슬에 결박당한 채 발견된다.당시 침실에는 볕도 잘 들지 않는 상태였으며, 지저분한 상태였다고 전해졌다. 경찰 발견 당시 실바를 가둬둔 장본인인 그녀의 친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실바가 감금 되
배고프다고 칭얼댄다는 이유로 4살짜리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엄마가 구속됐다.16일 부산경찰청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20대 여성 A 씨에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쯤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딸인 4살 B 양을 말을 듣지 않고 배고프다고 한다는 등의 이유로 얼굴 등을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B 양은 당일 오후 7시 35분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B 양의 체중이 1살 수준인 10kg 정도에 불과한 심각한 영양실조
생후 9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굶기고 방치해 심정지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구속 기소됐다.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김지혜 부장검사는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구속 기소했다. 지난 11월 8일 생후 9개월 된 아이가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인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질 때까지 약 4시간가량 방치된 상태였다. 아이는 영양실조와 탈수 증상을 보였고 이를 확인한 의료진이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하게 된 것이다.A 씨는 지난 6월부터 아이에게 분유와 이유식 등을 제대로 먹
지난해 20대 고교 동창생을 마포 오피스텔에 감금하고 가혹행위와 살인까지 저지른 사건에 대해 대법원은 20 대 2명에게 징역 30년을 확정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최근 특정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보복 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 씨(22세), 김 씨(22세) 이 둘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지난해 안 씨와 김 씨는 2020년 9월 고등학교 동창생인 피해자 A 씨를 협박해서 허위 채무변제 계약서를 작성하게 압박했고, 청소기 및 휴대전화 등으로 폭행까지 했다.이 사건이 있은 후 A 씨 측은 상해죄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