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모방 하려다, 참가자 실려나가는 소동까지...

오징어게임 모방 하려다, 참가자 실려나가는 소동까지...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
오징어게임 모방 하려다, 참가자 실려나가는 소동까지...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

지난 25일 해외 매체 데일리 메일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며, 현실에서 모방하려 '오징어게임 : 도전'이라는 게임을 만들어 56억 상금까지 걸자 전 세계에서 참가자들이 영국으로 모였다가 강추위속에 참가자들이 실신해 들것에 실려 나갔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370만 파운드 (한화 약 56억 3천만 원)의 상금을 내건 이 게임 한 참가자는 "혹한으로 동상에 걸리는 줄 았았다"라고 말했다. 

해당 참가자는 "높은 상금 때문에 참가자들은 되도록 안 움직이려고 했고, 오래 서 있으려고 했다.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 추위 속에서 서 있어야만 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많은 참가자들은 거액의 상금을 타겠다는 꿈을 안고서 이 게임에 도전했지만, 많은 참가자들이 눈물을 머금고 떠나야 했다. 

참가자들은 "게임 현장은 마치 전쟁터 같았다"며 "의료진이 준비돼 있었지만, 아무도 의료진에 도움을 청하려 하지 않았다. 너무 추워서 발을 움직일 수 조차 없었다"라고 말했다. 

오징어게임 : 도전은 드라마와 동일하게 참가자 456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고, 첫 게임인 '레드 라이트, 그린 라이트' 시작부터 추위로 인해 몸이 좋지 않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지난 1월 23일 베드퍼드의 전 공군기지에 설치된 카딩턴 스튜디오에서 열렸는데, 이 게임 참가를 위해 미국, 호주 등 여러 나라들에서 비행기를 타고 와 참여한 인원들이 많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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