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112에 전화를 걸어 "윤석열 대통령 해치겠다"며 협박 전화를 건 남성이 체포됐다.

5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대통령을 해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즉결 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즉결 심판은 2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며, 경미한 범죄 사건에 대해 경찰서장의 청구로 약식재판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60대 A 씨는 전날 밤 10시 10분쯤 윤석열 대통령을 해치겠다며 서울 한남동 관저로 가는 중이라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