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이별, 그리고 들통날까 두려운 불륜 - 직장 내 비밀 연애의 위험성

스토킹, 이별, 그리고 들통날까 두려운 불륜 - 직장 내 비밀 연애의 위험성 [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세 치 혀 갈무리 ]
스토킹, 이별, 그리고 들통날까 두려운 불륜 - 직장 내 비밀 연애의 위험성 [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세 치 혀 갈무리 ]

대기업 직장 내에서 6번의 불륜을 저질렀고, 이번에는 직장 인턴과의 스캔들로 수모를 겪고 있는 30대 유부녀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MBC 예능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세 치 혀'에 출연한 양나래는 "내가 받은 사연 중 '미친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직장 내 불륜 스토리" 라며 입을 땠다

양나래는 "A씨는 같은 직장 내에서 동기, 선배, 후배, 팀장, 부장을 가리지 않고 5명과 만났다.

눈에 맞았다 하면 만난 것"이라며 그녀의 바람기만이 아닌 싫증도 잘 내는 스타일을 언급했다.

이후 A씨는 인턴과 '썸'을 타기 시작했지만, 인턴은 이전의 불륜남들과는 달리 A씨를 받들지 않았고 이별을 통보받게 된다.

그러나 이후 인턴은 A씨를 찾아가 "자기가 믿을 사람은 이제 나밖에 없다"고 말하며 A씨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6명의 남성들을 모두 모아 단체 채팅방을 만들었다.

이를 알게 된 A씨의 남편은 A씨에게 이혼을 통보하게 되며 두 사람은 이별하게 된다.

이후 알게 된 사실은, 인턴은 A씨를 독차지하기 위한 계획이었다.

스토킹, 이별, 그리고 들통날까 두려운 불륜 - 직장 내 비밀 연애의 위험성 [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세 치 혀 갈무리 ]
스토킹, 이별, 그리고 들통날까 두려운 불륜 - 직장 내 비밀 연애의 위험성 [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세 치 혀 갈무리 ]

인턴은 A씨를 협박하고, 그녀의 남편에게는 자신을 제외한 불륜남 6명의 정보만을 넘기며 소송과 이혼을 부추기는 악랄한 행동을 일삼았다.

인턴의 충격적인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자신의 불륜도 폭로될까 봐 울며 겨자먹기로 인턴을 만나던 A씨는 인턴이 자신의 집 CCTV를 확인하고,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며 무단침입 등 스토킹 행위를 일삼는 것을 알게 된다.

현재 A씨는 인턴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불륜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워 고소도, 이별도 하지 못하는 등 스토킹에 시달리며 억지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인턴은 이러한 협박과 스토킹 행위를 멈추지 않고 계속했다.

A씨는 집 근처에서 인턴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였지만, 인턴은 경찰이 오기 전에 사라지는 등 경찰의 조치를 피해 다시 나타나 스토킹을 계속했다.

이에 A씨는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도시로 이사하며 인턴의 스토킹 행위를 피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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