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얼굴이 잘생겼나요?" 유재석, 택시기사 변신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새로운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될 '24시간 릴레이 노동' 편에서는 국민 MC 유재석과 예능인 하하가 일일 택시 기사로 변신해 시민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습니다.

유재석, '옥천 차은우'에서 택시 기사로
유재석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오랜 시간 손님을 기다린 끝에 승객을 태우게 됩니다. 승객이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자신을 지목하자, 유재석은 "제 얼굴이 잘생겼나요?"라고 재치 있게 물어 웃음을 자아냅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방송에서 옥천 지역 주민들로부터 '옥천의 차은우'라는 별명을 얻으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유재석이 승객들과 어떤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고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하의 승객 홀리기 작전
한편, 하하는 택시 운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선배 기사들로부터 개그맨 조세호와 혼동을 받아 웃음을 자아냅니다. 승객이 탑승할 때마다 하하는 "저를 아시나요?"라고 물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번 '24시간 릴레이 노동' 편에서 유재석과 하하가 각양각색의 승객들과 나누는 대화와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이후 11년 만에 다시 택시 기사로 변신한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특별한 추억과 웃음이 가득한 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