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EPL 진짜 가나..?" 현재 매체 90% 마요르카 떠날 것

이강인 "EPL 진짜 가나..?" 현재 매체 90% 마요르카 떠날 것 [ (좌) KFA / (우) 마요르카 ]
이강인 "EPL 진짜 가나..?" 현재 매체 90% 마요르카 떠날 것 [ (좌) KFA / (우) 마요르카 ]

스페인 현지 매체 '레레보(relevo)'에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이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7일(현지시간) 마테오 모레토 레레보 소속 기자는 "내가 들은 독점 소식을 전하겠다"면서 "이강인 선수가 90% 마요르카를 떠난다"라고 전했다.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어 "어디로 갈지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행선지는 두 리그로 압축됐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프리미어리그 또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강은 선수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와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계약으로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첫 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에서 30경기를 뛰면서 1골 2 도움으로 팀성적이 하락하면서 주목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15경기 중 2골 3 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마요르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차출돼 가나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자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소속팀에서 활약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600만 유로까지 떨어졌던 이강인의 몸값이 2022년 11월 1200만 유로까지 올라갔다고 전했다.

마테오 모레토 기자가 이강인의 목적지를 두 군데로 압축한 곳들은 이미 이강인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뉴캐슬 유나이티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선 PSV 아인트호번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끝으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다만 더 이상 말할 단계는 아니다. 현재 어떤 팀과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 않았다"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요즘은 매우 더운 날"이라면서 이적 작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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