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가 되는 게 아니다..." 가짜 뉴스에 '많이 화나..'

김신영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가 되는 게 아니다..." 가짜 뉴스에 '많이 화나..' [ 유튜브 채널 'VIVO TV' ]
김신영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가 되는 게 아니다..." 가짜 뉴스에 '많이 화나..' [ 유튜브 채널 'VIVO TV' ]

9일 개그우먼 김신영이 코로나 19로 방송을 쉬다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다시 복귀했다. 

그녀는 오프닝에서 "이 인사를 얼마나 하고 싶었던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청취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김신영은 이어 "한 해 마무리 잘하셨냐"며 "2022년 연말과 2023년 연초를 이렇게 여러분들께 참 이런저런 얘기도 못 하고 아픈 바람에. 아픈 것도 죄송하더라"며 청취자들에게 사과를 하기도 했다. 

김신영은 "장염에 노로바이러스, 코로나19가 3 연타로 왔다"며 "이제는 잔기침이 살짝 있는 정도다. 앞으로 건강하게 잘해보겠다"라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송은이와의 불화설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전했는데, 청취자들에게 사연을 보내달라고 부탁한 그녀는 잠시 기다리면서 "있는 얘기만, 팩트만 얘기해 달라"며 "내가 가짜 뉴스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다"라고 했다. 

또 김신영은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가 되는 게 아니다. 그냥 아파서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상처에 연고를 발라야 되는데 후벼 파지 마라. 내가 요즘 액땜 4관왕"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김신영은 최근 송은이가 설립한 콘텐츠랩 비보 계열사 미디어랩시소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송은이를 떠났다. 

송은이와 김신영은 2007년 MBC 에브리원 예능 '무한걸스'부터 10년 넘게 인연을 맺어온 사이였는데 계약 만료가 되면서 송은이를 떠나자 불화설 의혹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김신영은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고서 "셀럽파이브는 영원하다. 송은이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이 은혜 잊지 않겠다"는 수상 소감을 언급하면서 불화설이 일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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