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아들 "국제 코딩대회서 2등" 쾌거

배우 정준호와 방송인 이하정 부부의 아들 시욱(10) 군이 국제 코딩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정준호, 이하정 가족.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4.08.15.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정준호, 이하정 가족.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4.08.15.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15일 이하정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들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시욱 군은 2024년 메이크 X 컴피티션(Make X Competition)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스킬 챌린지(Skill Challenge) 부문에서 2등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시욱 군에게 여러모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부모와 떨어져 참가한 첫 해외 대회였기에 출국 전날까지도 이하정은 아들을 혼자 보내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독하게 마음먹고, 이번 기회에 시욱이가 좋은 경험하고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하정의 우려와는 달리, 시욱 군은 대회 기간 동안 매우 잘 적응했다. 그녀는 "시욱이는 경기 내내 정말 너무 잘 지내다가 와 줬어요"라며 안도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원장 선생님과 지도해주신 담당 선생님들 그리고 함께 가신 학부모님들 케어 받으며 친구들과 잊지 못할 국제무대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은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 이뤄낸 결과다. 이하정은 "축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준호와 이하정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이번 시욱 군의 국제 대회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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