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0cm, 내 눈엔... 톰 하디.." JTBC 아나운서 강지영, "소개팅에서 만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JTBC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강지영 아나운서가 최근 결혼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지인들에게만 청첩장을 돌렸는데 어떻게 언론에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대화 주제가 사회 전반에 대한 이슈였다. 저에게 굉장히 디테일한 질문을 해 마치 인터뷰를 하는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귀엽다고 생각했다"며 톰 하디를 닮은 외모에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까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다만 정확한 신장과 나이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강지영 아나운서는 지난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2년간 열애한 금융계 종사자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녀는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으로 데뷔해 JTBC에 특채로 입사, 2022년부터는 주말 '뉴스룸'을 단독으로 진행하며 톱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결혼 후에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