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나 "윤종신의 극찬이 우리 팀의 시그니처 되었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가 가수 윤종신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윤종신 편 2부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포르테나는 듀오 '육중완밴드', 가수 솔지와 정준일, 그룹 '에이티즈' 멤버 종호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포르테나는 멤버 이동규의 독일 오페라 공연 일정으로 인해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 3인이 출연했다.

윤종신의 극찬이 우리 팀의 시그니처 되었다
포르테나는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 윤종신으로부터 받았던 심사평에 대해 이야기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당시 윤종신은 "안 보이는데 뒤에 콰이어가 있나? 4명인데 40명 같은 무대였다"라고 포르테나의 무대를 극찬한 바 있다.
이에 포르테나는 "아직도 저희들은 그 말씀으로 힘을 얻고 있다. 그 피드백이 저희 팀의 시그니처가 되는 평가여서 정말 힘이 되는 말이었다"라며 윤종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종신 앞에서 무대 오를 포르테나 "호흡 더 좋아졌다는 평가 듣고파"
한편 포르테나는 이번 무대에서 윤종신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예전보다 우리의 호흡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MC 김준현 또한 "크로스오버 그룹에게는 최고의 찬사"라며 포르테나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르테나가 선보일 특별한 무대와 윤종신의 평가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