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의 명곡'이 24일 오후 6시 5분 '2024 상반기 왕중왕전' 1부를 방송한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3000여 명의 명곡판정단과 함께 진행된 이번 특집은 그동안 '왕'의 자리에 올랐던 우승자들 중 최고를 가리는 자리다.

이번 대결에는 총 10팀의 우승자들이 참가한다. 김조한·뮤지·한해, 정동하·알리, 정선아, 김연지·DK, 허용별, 라키·베베, 김기태, 손태진·신성·에녹, 라포엠, 리베란테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번 왕중왕전에서는 "오늘은 모든 반칙 허용"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 제시되어 출연진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외부 주자나 가족 동원, 깜짝 게스트 섭외 등 우승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펼쳐질 전망이다.

선곡 면에서도 화려함을 자랑한다. 김조한·뮤지·한해의 '업타운 펑크', 정선아의 '디파잉 그래비티', 정동하·알리의 '바람의 노래'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손태진과 라포엠, 리베란테 등 크로스오버 가수들의 자존심을 건 번외 매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그룹 '포레스텔라'의 특별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