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12일 교내 대강의동 205호에서 청년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룩앳미(Look at Me) 청년 마음 캠퍼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청년마을캠퍼스인(IN) 덕성여대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로와 취업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연 및 멘토링과 소규모 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공개 강연 및 멘토링은 아모레퍼시픽 현직자들이 진행했으며 이들은 마케팅, 제품개발, 디자인 분야 등의 직무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메이크업 테라피'는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나의 모습'을 표현해 보는 활동이었으며 '차 테라피'는 차가 주는 여러 모습을 오감을 통해 느껴보는 활동이었다.
한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심 직무의 현직자를 직접 만나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필요한 역량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호림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장 겸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한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