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 이솔이가 감기와 컨디션 난조 속 근황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솔이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세상 많이 좋아졌네요 AI로 방구석 단풍 구경"이라는 글과 함께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가을 풍경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낙엽이 수북이 쌓인 바닥에 누워 단풍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감기 때문에 모든 일정 스탑이에요. 몸이 그라데이션으로 안 좋아지는 느낌"이라며 "빨리 약 먹고 일상 로그아웃할게요. 내일 살아날 수 있겠지"라고 적어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털어놨다.
또 "모두 감기 조심, 특히 습도 잘 챙기고, 잠 잘 자기"라며 팬들에게 건강 관리에 유념하라고 덧붙였다.
이솔이는 올해 4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퇴사 후 임신을 준비하던 중 암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친 뒤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는 정기검진과 약물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솔이는 2020년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TV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