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해 인정패를 수여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가스공사는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상생협력 브랜드 '희망 온(On, 溫민)'을 구축해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자사 고유사업 특성을 반영한 저소득 가구·노후 사회복지시설 대상 '열효율 개선 사업',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취약계층 가스요금 지원 대신신청 제도' 등을 역점 시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을 받았고 최근 3년간 꾸준히 최고 등급(S)을 달성하며 이번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구 지역 대표 공기업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