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핵심 기술 유출 의혹에 휩싸인 쎼트렉아이 주가가 26일 급락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현재 쎄트렉아이는 전일 대비 12.19% 하락한 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초 18.28% 내린 4만56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날 한 매체는 국내 첫 인공위성인 '우리별1호'를 개발한 핵심인력이 설립한 쎄트렉아이 등이 정부 허가 없이 국가 핵심기술을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기술인전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쎄트렉아이가 UAE에 넘긴 인공위성 제조·운영기술은 정부로부터 약 200억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