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K-팝 시상식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앞서 예고했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협업 무대에 오를 아이돌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CJ ENM에 따르면, 오는 28~29일 홍콩의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마마 어워즈'의 원더 스테이지(WONDER STAGE)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혼문을 건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의 대결이 현실판으로 그려진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K-팝 걸그룹이자 퇴마사로 등장하는 '헌트릭스'를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멤버 파리타, 아현, 로라가 소화한다.

헌트릭스와 대적하는 악령인 5인조 K-팝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 멤버들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보넥도) 이한, 라이즈(RIIZE) 원빈, 투어스(TWS) 신유,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박건욱과 한유진이 소화한다.

CJ ENM은 "애니메이션 영화의 세계관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옮겨 담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스테이지는 전 세계 K-팝 팬들을 하나로 연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마마 어워즈'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엠넷플러스(Mnet Plus)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글로벌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