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BMW' 6700만 원대 차량이 판매됐다..?

편의점에서 'BMW' 6700만 원대 차량이 판매됐다..? [ BMW ]
편의점에서 'BMW' 6700만 원대 차량이 판매됐다..? [ BMW ]

BMW 매장에서 팔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중고차 시장에서 팔린 것도 아닌 편의점에서 무려 6000만 원이 넘는 외제차량이 팔려 화제다. 

18일 이마트 24는 올해 설 명절 선물로 선보인 'BMW 520i MSP' 차량 한 대가 17일 팔렸다고 밝혔다. 

이마트 24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서울에서 팔렸으며, 구입 가격은 6740만 원 상당.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30대 남성이라며, 이외에 현재 추가로 4명이 외제차 구입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24는 2023년 설 선물 카탈로그에 외제차 및 다양한 초고가 상품을 같이 담았다. 

수입차 온라인 구매 플랫폼인 '카비'와 손잡고 BMW 5 시리즈와 벤츠 E 클래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마트 24는 모델에 따라서 BMW는 최대 1200만 원, 벤츠는 최대 100만 원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마트24 뿐만 아니라 CU도 차량 판다

고가 차량 설 선물 기획은 이마트 24 뿐만 아니라 CU도 7천만 원대로 시작하는 카니발 하이 리무진을 설 선물 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최상단 모델인 '에어포스원'의 가격은 1억 2천만 원이다.

그외 편의점들도 고가 상품 기획 경쟁

타 브랜드의 편의점들에서도 고가 상품 기획 경쟁을 벌이고 있다. 

차량은 아니지만 술의 경우 GS25에서는 900만 원짜리 와인 '샤또르팽2014'을 기획했고, 세븐일레븐에서는 2200만 원짜리 초호화 와인 '프랑스 레어와인 9종 세트'를 기획했다. 

또한 이마트 24는 차량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를 GS25에서는 와인 외에도 골드바 등 다양한 귀금속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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