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쌍백면에서 80대 여성 B씨의 집에 강도로 침입한 5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1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20분쯤 A씨는 지인인 B씨의 집에 들어가 흉기를 사용해 B씨를 위협하고 금반지(5돈)를 강제로 빼앗았습니다.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경찰은 A씨의 목소리와 외모, B씨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였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흉기에서 A씨의 지문을 발견하여 범죄 혐의가 확실해졌고, 이날 새벽 4시경 인근 거주지에서 A씨를 검거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