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눈이 거의 안 보여..." 에스파 닝닝 눈 수술 고백에 팬들의 응원 이어져...

"오른쪽 눈이 거의 안 보여..." 에스파 닝닝 눈 수술 고백에 팬들의 응원 이어져... [ 사진 = 뉴스1 ]
"오른쪽 눈이 거의 안 보여..." 에스파 닝닝 눈 수술 고백에 팬들의 응원 이어져... [ 사진 = 뉴스1 ]

그룹 에스파의 중국 출신 멤버 닝닝이 어린 시절 수술로 인해 오른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닝닝은 최근 중국 패션 매거진 '보그 차이나’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방 속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소개하면서 안약을 꺼내며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

"이건 비밀인데 어렸을 때 수술을 받아서 오른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한 닝닝은 "그래서 눈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하려고 안약을 가지고 다닌다"라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닝닝이 연습생 시절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렸고, 중국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완전히 치유가 되지 않아 시력이 나빠진 것으로 추정했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수돗물이나 고인 물에 서식하는 원생동물의 한 종류인 가시아메바가 각막에 침투해 일으키는 염증으로, 심할 경우 시력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인터뷰 영상을 본 팬들은 플래시에 자주 노출되는 닝닝의 건강을 우려했다. 또 일부 팬들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활동하는 닝닝의 열정과 재능에 감탄하고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스파는 5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2집 앨범 ‘Girls’(걸스) 이후 10개월여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24.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해 11월 싱글 ‘Black Mamba’(블랙 맘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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