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연간 신차 출시 계획 발표... 첫 주자는 '2024 올해의 차' 세닉 E-테크

르노코리아가 내년 전기차 세닉 E-테크(Tech)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르노코리아는 매년 한 대 이상 신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 고전 중인 르노코리아가 신차를 통해 재도약할 지 주목된다.

르노코리아는 3일 서울 성동구 르노 성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신차 계획을 밝혔다. 국내 생산 모델과 수입 모델을 함께 운용하면서 매년 한 대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목표다.

르노 전기차 세닉 E-테크. (사진=르노코리아) 2024.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르노 전기차 세닉 E-테크. (사진=르노코리아) 2024.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이날 국내에 첫 공개된 세닉 E-테크는 내년에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다.

이 차는 지난 2월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2개국의 58명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고 영예인 2024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프로젝트명 오로라1)은 6월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된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이날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바꾸고 공식 엠블럼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마름모 문양)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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