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직후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발매한 첫 미니앨범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로 유튜브 조회수 5195만뷰를 돌파하며 K팝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YG 측은 "글로벌 팬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며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계획을 공개했다.

오는 13일 JTBC '아는 형님'을 비롯해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예정인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도 출연을 확정지으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G 관계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돼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베이비몬스터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데뷔 초부터 글로벌 인기몰이에 성공한 베이비몬스터가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