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지원 사업 추진
![대전 동구가 시행하는 청년 소상공인 홍보 지원사업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https://cdn.modoosearch.com/news/photo/202404/5959_9267_4034.jpg)
대전광역시 동구가 청년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특별한 지원에 나섰다.
동구는 11일, 청년공간 동구동락과 협력하여 '청년 소상공인 홍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서포터즈가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블로그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동구 관내에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사업체를 운영 중인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소상공인으로, 가맹점이나 유흥·향락업소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동구는 접수된 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선정된 20개 업체에 청년 서포터즈를 파견하여 사업장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년 소상공인이 동구에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향후 청년 소상공인 자문단도 발족할 계획"이라며,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동구의 적극적인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