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토요별빛시네마', LED 초대형 스크린에 돗자리 제공까지

세대공감 놀이터 '토요별빛시네마'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세대공감 놀이터 '토요별빛시네마'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대구 북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토요별빛시네마'라는 이름의 무료 영화 상영회를 연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이번 상영회를 위해 야외공연장에 300인치 크기의 초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돗자리와 야외용 의자를 선착순으로 무료 대여하고, 자유로운 간식 섭취도 허용한다.

상영작으로는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4월에는 '주토피아', 5월에는 '인사이드 아웃', 6월에는 '위대한 쇼맨', 7월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8월에는 '라라랜드', 9월에는 '코코', 그리고 10월에는 '국제시장'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별빛 아래,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한편, 우천 시에는 상영회가 취소될 수 있으므로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실시간 안내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대구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이번 '토요별빛시네마'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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