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 당장 안 아프다고 그냥 방치했다간... 치주질환 예방과 관리 비결은?

지난 1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치과개원 전문박람회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컨퍼런스2024(DENTEX 2024)'에서 임플란트 업계 관계자가 도구 등 장비를 시연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화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 ⓒ 뉴시스 ]
지난 1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치과개원 전문박람회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컨퍼런스2024(DENTEX 2024)'에서 임플란트 업계 관계자가 도구 등 장비를 시연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화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 ⓒ 뉴시스 ]

치주질환은 치아를 지탱해주는 잇몸, 치조골 등의 치주조직이 세균 감염으로 손상되는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가볍게 느껴져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치주질환이 진행되면 잇몸 출혈과 부종, 치은 퇴축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음식물을 씹을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치주조직이 파괴되면 치아를 상실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태와 세균 번식을 억제해야 한다.

또한 정기 검진을 통해 치주질환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초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주질환 치료는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석제거술부터 치주낭 깊은 부위 치석 제거, 치은 절개 후 치근면 치석 제거 등의 단계로 이루어진다.

전문의는 "치주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증상이 가볍다고 방치하지 말고, 정기 검진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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