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둘째 임신 근황 "요즘 너무 피곤하고 배고파"

가수 겸 배우 이정현(44)이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현재 컨디션에 대해 털어놨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이정현은 남편과 함께 시부모님께 둘째 '복덩이(태명)' 소식을 전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2024.06.28.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2024.06.28.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이정현 임신 소식에 시부모님 반응

평소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며느리를 걱정하던 시부모님은 임신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축하와 걱정의 말을 전했다.

축하한다", "우리 며느리 고생했다", "몸은 좀 어때?"라며 이정현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현 "너무 피곤하고 너무 배고파..."

이에 이정현은 현재 상태에 대해 "요즘 너무 피곤하고 너무 배고프다"고 밝혔다.

특히 "서아 때처럼 입덧이 심하게 오면 어쩌나 걱정이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시어머니의 특별한 보양식

이정현의 시어머니는 40년 경력의 베테랑 주부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전문가다. 이날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위해 특별한 보양식을 준비했다.

"오늘은 넌 쉬고 있어"라며 이정현을 배려한 시어머니는 초대형 사이즈의 말린 피문어 등 영양가 높은 재료로 경상도식 탕국을 끓였다. 여기에 이정현이 좋아하는 잡채, 소불고기낙지볶음, 장어구이까지 더해 풍성한 한 상을 차렸다.

진솔한 대화로 더욱 돈독해진 관계

식사 중 이정현과 시어머니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시어머니는 "나도 아직 엄마가 좋은데, 서아 어멈이 엄마 생각 많이 나겠다 싶어서 안쓰러운 마음이다"라고 말하며 이정현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에 이정현은 "어머니께서 엄마 돌아가시고 더 잘 챙겨주신다. 너무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해 2022년 첫째 딸을 낳았으며, 지난 6월 '편스토랑'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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