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 40세 vs 29세, 나이 차 극복해 가며 재혼한 이유 밝혀...

안무가 배윤정이 11살 연하의 축구감독 서경환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다.

22일 방영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배윤정은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4인용 식탁 배윤정. (사진 = 채널A 캡처) 2024.07.23.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4인용 식탁 배윤정. (사진 = 채널A 캡처) 2024.07.23.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지인들 술자리에서 만나... "겁나 아기네"

배윤정은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처음 서경환을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겁나 아기네 생각하고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배윤정은 40세, 서경환은 29세로 11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차이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경환의 유쾌하고 좋은 성격에 호감을 느껴 연락처를 교환했다고 한다.

세대 차이를 극복한 사랑

처음에는 MZ세대인 서경환과의 대화가 쉽지 않았다고 배윤정은 털어놓았다. 하지만 첫 결혼 실패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서경환의 따뜻한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도 깊어졌다.

특히 서경환의 '직진 모드' 작전이 통해 결국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배윤정은 2014년 가수 겸 VJ 제롬과 첫 결혼을 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이후 2019년 서경환과 재혼에 성공했고, 2021년에는 첫 아들을 얻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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