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엉덩이야?" 윤택, SNS에 올린 영상 화제

코미디언 윤택이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공개된 이 영상은 해변에서 촬영된 것으로,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인해 윤택의 상반신이 거의 노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윤택은 영상과 함께 "바람이 날 가지려 하네. 어디가 엉덩이야?"라는 재치 있는 글을 덧붙였다. 영상 속 윤택은 화려한 패턴의 셔츠를 입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불어온 거센 바람에 셔츠가 완전히 뒤집히면서 그의 상반신 뒷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말았다.

지난 23일 윤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바람이 날 가지려 하네. 어디가 엉덩이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사진=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지난 23일 윤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바람이 날 가지려 하네. 어디가 엉덩이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사진=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누리꾼들 반응, "두 눈을 비비고 봤습니다"

이 예상치 못한 상황은 윤택의 상반신과 하반신을 구분하기 어려운 착시 현상을 일으켰다. 마치 엉덩이를 노출한 것 같은 모습이 연출되면서, 영상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댓글창에는 "다 벗고 계신 줄 알았어요", "허리가 긴 거죠?", "두 눈을 비비고 봤습니다" 등 재치 있는 반응들이 이어졌다.

윤택, 베테랑 방송인으로서의 입지

1994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윤택(본명 임윤택)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전향하며 방송계에 입문했다. 그는 '자급자족원정대', '사랑의 보이스', '보이스하모니', '기적의 운동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로 자리잡았다.

현재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이번 SNS 영상을 통해 그의 유쾌한 매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호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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