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팬들과 만남에 떨렸지만..."

신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뒷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6월 싱가포르와 타이페이에서 진행된 팬미팅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는 멤버들의 소소한 일상부터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그룹 '베이비몬스터'.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8.24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그룹 '베이비몬스터'.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8.24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영상 속 베이비몬스터는 팬사인회에서 '몬스티즈'라 불리는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각국의 팬분들을 뵐 수 있는 기회라 너무 행복했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만큼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팬미팅 준비 과정도 엿볼 수 있었다. 대기실에서 멘트를 연습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인 멤버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공연 외에도 베이비몬스터의 일상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편의점에서 간식과 피규어를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언박싱'과 '왓츠 인 마이 백' 등 팬들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두 차례의 공연을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처음에는 떨리는 마음이 컸는데, 이제는 조금씩 즐기는 법을 배워가고 있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모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아시아 7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친 데뷔 첫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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