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구단 역사상 첫 시즌 4번째 유니폼 선보여 "28일 전북전서 첫 선"

프로축구 K리그1의 제주 유나이티드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4번째 유니폼을 18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새 유니폼은 남색, 붉은색, 흰색의 색채 대비를 통해 스포츠의 역동성을 표현했다고 구단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유니폼에서 눈에 띄는 점은 구단의 용품 공식 후원사인 휠라코리아를 상징하는 'F' 형태의 로고 디자인이다. 이 로고가 유니폼 측면 라인을 따라 어우러져 독특한 미적 요소를 더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시즌 4번째 유니폼.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시즌 4번째 유니폼.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전설부터 유망주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화보 촬영

새 유니폼의 화보 촬영에는 제주의 '레전드' 구자철을 비롯해 유스 출신 임준섭, 유망주 김현우가 참여했다. 여기에 구단의 12세 이하(U-12) 유소년팀 선수들도 함께해 제주 유나이티드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전북 현대전에서 첫 선을 보일 새 유니폼

제주 유나이티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 새 유니폼을 처음으로 착용할 예정이다. 팬들은 이날 경기를 통해 필드에서 선보이는 새 유니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시즌 4번째 유니폼은 18일 오후 3시부터 구단 온라인 팬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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