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에 말 못했다" 한도우, 과거 대마초 흡연 고백

한도우.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01.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한도우.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01.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배우 한도우가 과거 대마초 흡연 사실이 알려진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한도우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손편지 형식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2020년 12월 대마초 흡연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한도우는 "두려움과 무서움에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다"며 뒤늦은 고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호기심이란 핑계로 자신을 합리화하려 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행동의 심각성을 깨달았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또한 "앞으로 어떤 일에도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며 살아가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2014년 tvN '일리있는 사랑'으로 데뷔한 한도우는 '무림학교 디어엠', '수사반장 1958'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왔다. 하지만 최근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후에도 자숙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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