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3줄:
순창군, 지역 농특산물 활용한 '순창 담은 초콜릿' 개발
고추장·밤·블루베리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
3월 14일 화이트데이 출시 예정, 전국 유통망 확보 계획

순창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지역 특산품으로 '순창 담은 초콜릿'을 개발, 오는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순창 담은 초콜릿' 개발에 참여한 국내 유명 쇼콜라티에 피정훈 대표(왼쪽 여섯번째)와 레시피교육에 참여한 지역 업체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순창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지역 특산품으로 '순창 담은 초콜릿'을 개발, 오는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순창 담은 초콜릿' 개발에 참여한 국내 유명 쇼콜라티에 피정훈 대표(왼쪽 여섯번째)와 레시피교육에 참여한 지역 업체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전북 순창군이 로컬 푸드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1일 순창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추장과 밤, 블루베리를 활용한 '순창 담은(DAMEUN) 초콜릿'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로컬 제품 소비를 강조하는 '로코노미(Loconomy)' 트렌드에 발맞춘 것이다. '순창 담은 초콜릿'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순창의 전통과 자연, 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한다.

최근 순창쉴랜드에서 진행된 초콜릿 시연회에서는 유명 쇼콜라티에 피정훈 대표가 참여해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초콜릿 레시피를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매콤한 고추장, 달콤한 밤, 상큼한 블루베리의 풍미를 살린 독특한 맛이 특징이다.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맞춰 출시될 '순창 담은 초콜릿'은 지역 백화점과 대형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제품이 순창 농산물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관광의 경험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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