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장에 출동한 경찰 소리에..." 2층에서 뛰어내린 여성 결국 사망
16일 서울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불법 도박장에서 업주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서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도박장 안에 있던 여성 두 명이 경찰이 출동했다는 소리를 듣고 놀라 2층에 위치한 도박장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뛰어내린 여성 두 명은 인근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그중 한 명은 사망했다.
생존한 한 명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남성 2명을 추적 중에 있다.
도주 중인 둘은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한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