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원이 "이봉원의 여자였다.." 충격받은 박미선

가수 지원이 "이봉원의 여자였다.." 충격받은 박미선 [ 박미선 SNS / 지원이 SNS / 온라인 커뮤니티 ]
가수 지원이 "이봉원의 여자였다.." 충격받은 박미선 [ 박미선 SNS / 지원이 SNS / 온라인 커뮤니티 ]

트로트 가수 지원이가 박미선 앞에서 "이봉원의 여자였어요"라고 고백해 박미선이 충격받고 뒷목을 잡았다.

지난 31일 방영된 채널 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는 딱 달라붙는 레깅스로 '트로트계의 비욘세'라고 불리는 트로트 가수 지원이가 출연했다.

이날 지원이는 빨간 레깅스를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박미선, 김호영, 장영란이 깜짝 놀랐다.

가수 지원이는 박미선을 바라보며 "실제로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박미선이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가수 지원이 "이봉원의 여자였다.." 충격받은 박미선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 갈무리 ]
가수 지원이 "이봉원의 여자였다.." 충격받은 박미선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 갈무리 ]

지원이는 "2년 반 동안 이봉원의 여자였다"며 충격적인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원이를 바라보며 미소 짓던 박미선은 지원이의 말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장연란과 김호영 역시도 당황해했다.

김호영은 "이게 무슨 말이냐"라고 지원이에게 물으며 상황 파악을 하려고 노력했고, 장영란은 "여기서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하냐"며 지원이를 지적했다.

당황해하며 얼어버린 박미선은 "셔터 내려라"라고 말하며 뒷목을 잡으며, 지원이에게 "일단 앉아보라. 무슨 이야기냐"며 애써 침착해하며 물었다.

MC 모두가 충격받은 모습으로 있는 사이 지원이는 난처한 모습으로 웃으며 "이봉원 선배님과 2년 반 동안 음악 프로그램 MC를 봤었다"라고 말해 3MC 모두가 안심하며 웃었다.

하지만 고민을 털어놓던 지원이는 다시 한번 이봉원에게 들은 말을 공개해 박미선이 다시 한번 충격에 빠졌다.

지원이는 이봉원에게 "내가 본모습 중에 이 모습이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고, 이에 박미선은 "그런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냐. 예쁘다고 그랬냐" 놀라는 표정이었다.

이어 박미선은 "딴 여자들한테는 잘하는구나…."라며 씁쓸한 모습을 보이며 지원이에게 "알아서 고민 해결 잘하고 가"라고 말하며 삐진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장연란이 "지원이 너 큰일 났다"라고 말하자 지원이는 발을 동동거리며 안절부절 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 했다.

한편, 채널 S 진격의 언니들은 매주 화요일 채널 S에서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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