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가현이 이혼 3년 만에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4일 방송 예정인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나이 들어서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주제에 배우 장가현이 출연한다.

'동치미' 예고편에서 장가현은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이혼 후 여자가 아닌 오직 애 엄마로 살아왔기 때문에 ...막상 만나니까 어느새 여자가 되어 있었다. 여자 장가현을 발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배우 오미희 또한 이혼 후 남자 친구를 사귀었던 당시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딸과 함께 남자 친구를 만나게 됐을 때 "딸이 '엄마 되게 여자여자하다. 나랑 전화할 때랑 목소리가 달라.'라고 했다."면서 연애하면서 달라졌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가현은 지난 2000년 그룹 015B 객원보컬 출신인 가수 조성민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20년의 결혼생활을 해오다 2020년에 합의 이혼했다.

지난해에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에 조성민과 출연해 결혼 생활과 파경에 이르게 된 이야기, 또한 이혼 이후 수면장애와 우울증, 공황 장애를 겪게 된 이야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고백하기도 했다.

MBN 예능 프로그램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