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미성년에게 성기 사진 찍어 보내라..." 유명 강사 최 선생, 무임금 및 성착취 당했다는 피해 증언들.. [ 그것이 알고 싶다 ]

"17세 미성년에게 성기 사진 찍어 보내라..." 유명 강사 최 선생, 무임금 및 성착취 당했다는 피해 증언들.. [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
"17세 미성년에게 성기 사진 찍어 보내라..." 유명 강사 최 선생, 무임금 및 성착취 당했다는 피해 증언들.. [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

유명 강사 최선생의 민낯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스칼렛은 최 선생의 학원에서 5년 동안 무임금으로 일했다고 주장하며, 성희롱과 폭력도 겪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노무사와 변호사의 도움으로 점차 조사되어 갔다.

김정민(가명)이라는 피해자도 용기를 내어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최 선생을 존경했으나, 10년 동안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또한 최 선생이 성착취를 강요하며 그와의 성관계를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다른 피해자들도 계속해서 피해 사실을 밝혀왔다.

토론 동아리 학생들도 최 선생이 자주 성적인 이야기를 했다고 진술했다.

아직도 몇몇 피해자들이 최 선생과 함께 합숙하거나 피해 사실을 숨기고 있는 상황이지만, 많은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어 제보를 이어갔다.

한 제보자는 "최 선생이 남학생에게 여자친구를 사귀도록 강요하고, 그 여자친구를 자신에게 데리고 오도록해 성적으로 접근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에게 복종하는지 확인하는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17세 미성년에게 성기 사진 찍어 보내라..." 유명 강사 최 선생, 무임금 및 성착취 당했다는 피해 증언들.. [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
"17세 미성년에게 성기 사진 찍어 보내라..." 유명 강사 최 선생, 무임금 및 성착취 당했다는 피해 증언들.. [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

또한 김정민 씨는 최 선생의 부인 이 씨가 범행을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증언했다.

이 씨는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고 성관계를 하는 법을 가르친다고 강요했다.

최 선생 측은 SBS의 질문에 대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좋아해서 그런 것이다"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전문가들은 최 선생의 심리학 지식을 이용한 가스라이팅행위에 대해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라고 지적했다.

정신과 전문의는 피해자들이 PTSD에 시달리는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범죄 전문가 표창원은 "결국 폐쇄적인 소왕국 형태로 가지 않냐. 본인은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는. 처음부터 목표로 했던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며 사이비 교주의 성착취와 수법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이 사건은 사회의 관심을 끌며 여러 이슈를 던져 주고 있다.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와 같은 사회 문제를 다루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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