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시면 잊지 않겠다.." 정유라 계좌번호까지 공개하며 도움 호소

"도와주시면 잊지 않겠다.." 정유라 계좌번호까지 공개하며 도움 호소
"도와주시면 잊지 않겠다.." 정유라 계좌번호까지 공개하며 도움 호소

정유라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어깨 수술 소식을 전하며 지원을 호소했다.

23일, 정유라씨는 SNS에 “형집행정지 기간도 얼마 안 남았는데 죽고 싶은 심정이다”라며 “어머니가 어깨 수술 부위 염증으로 인해 오늘 재수술을 받으신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한 어머니의 연세와 전신마취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며, 병원비 부담으로 인한 걱정을 나타냈다.

이어 “살려달라. 도와주시면 잊지 않겠다”며 계좌번호를 공개하고 최 씨의 수술비 지원을 요청했다.

정유라씨는 또한 “이게 사는 건지 뭔지”라며 “오늘따라 북 콘서트나 쫓아다니는 누가 더 부럽다.

나는 죽지 못해 강제로 살고 있는데 너무 속상하고 지친다”고 말했다.

그녀가 언급한 ‘북콘서트나 쫓아다니는 누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로 추정된다.

조씨는 최근 아버지 조국 전 장관의 북 콘서트에 참석해 화제가 되었다.

이와 관련해 정유라씨는 다음날 조씨가 북콘서트 무대에 올랐다는 기사를 SNS에 공유하며 “엄마 감옥에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해맑나 했더니”라고 조씨를 비판했다.

한편,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씨는 딸 정유라씨의 호소로 인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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