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부정거래 발견" 김지원 소속사, 강력 제재 예고

배우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첫 단독 팬미팅 '비 마이 원' 티켓 부정 거래 의혹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미팅 예매 건 모니터링 과정에서 부정 예매로 의심되는 정황들을 확인했다"며 "비정상적인 경로로의 접근 등과 같은 부정 예매, 부정 거래로 간주되는 건들은 소명 자료 요청 및 예매 취소 처리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기한 내에 답변이 없거나 존재하지 않는 연락처, 이메일 등으로 해당 안내를 수신하지 못한 예매 건도 동일하게 자동 취소된다"면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시사했다.
첫 단독 팬미팅 '비 마이 원' 개최
김지원은 오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비 마이 원'을 개최한다.
팬미팅명에는 "김지원과 팬이 서로의 하나가 되어주자"는 따뜻한 의미가 담겼다.
'눈물의 여왕'으로 시청률 신기록 달성
한편 김지원은 최근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 3세이자 백화점 사장 '홍해인' 역을 맡아 배우 김수현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24.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의 불시착'을 넘어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