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태희, 김미경, 윤사봉 등이 최근 캠핑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 배우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환상적인 시간. 뭘 하든, 뭘 먹든, 잠을 충분히 못 자도 그저 행복하기만 한 친구들. 캠핑이 주는 여유는 참 좋구나.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하늘색 모자를 쓰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에게 친구들과의 캠핑은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이 된 듯하다. 김태희는 자연 속에서 느끼는 여유로움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2000년 CF 모델로 데뷔한 김태희는 '천국의 계단', '구미호 외전', '아이리스', '용팔이', '마당이 있는 집'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또 다른 모습을 기대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