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안영미 둘째 출산 권유에 "나도 살아야 해" 너스레

배우 최지우가 둘째 출산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지우는 프로그램에 새롭게 합류한 개그우먼 안영미와 대화를 나누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지우. (사진 = KBS 2TV 캡처) 2024.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지우. (사진 = KBS 2TV 캡처) 2024.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안영미 "할 수 있다" 둘째 출산 권유에 최지우 "체력이 안 된다"

지난해 말 둘째를 출산한 안영미는 최지우에게 "둘째를 낳고 싶어서 이제 늦은 거 아닌가 했는데… 언니 기사를 보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용기를 북돋웠다.

이에 최지우는 "체력이 이젠 안 된다. 나도 살아야 하지 않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영미, 최지우. (사진 = KBS 2TV 캡처) 2024.06.16.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영미, 최지우. (사진 = KBS 2TV 캡처) 2024.06.16.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최지우 "속은 다 곯았다… 지팡이 짚고 나올 수 있어"

'노산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최지우는 늦은 나이에 출산을 경험한 후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속은 다 곯았다. 4년 만에 복귀한 건데 다시 들어갔다 나오면 지팡이 짚고 나올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2018년 9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45세의 나이로 첫 딸을 얻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된 그녀의 솔직한 육아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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